헝거게임 : 모킹제이 관람후기.
일단 헝거게임을 보기전 굉장한 기대감을 생각하면서 시사회장을 찾아갔다.
기대감이 큰 이유는 1,2편보다 액션이 더 강할것이라 생각해서였다.
살짝 걱정되었던건 영화제목 끝에 붙은 Part 1 <--- 굉장히 거슬렸다.
영화가 중간에 그냥 뚝 끊어질 수 있기에.... 파트2 를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가 될수도 있겠구나 해서였다.
영화는 1,2편과 다르게 초반 액션이 많을 줄 알았다.
하지만 초반부터 중반... 아니 중후반까지도 화려하고 큰 액션장면은 없었다.
1,2편은 그래도 헝거게임 제목에 걸맞는 서로 죽이는 게임이라도 진행이 되어서 볼거리들이 그래도 좀 있었다.
하지만 모킹제이 파트1 에서 보여주는건 캣니스 에버딘이 모킹제이가 되는 과정과 모킹제이의 힘이
만들어지는 그 과정을 설명해주면서 동시에 피타 멜라크를 그리워하고 생사여부를 알아내면서 구출하는
과정이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의 커다란 줄거리다.
그리고 캐피톨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 반군들의 병력을 계속 모집해가는 과정도 함께 나온다.
그냥 파트2를 가기위해 준비하는 과정만 쭉~~~ 나오는 영화!
절대 큰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는 기대하지 말고 봐야 할 영화!
인터스텔라를 꺽기에는 많이 역부족인듯 싶다.
그래도 헝거게임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파트2를 보기위해서라도 파트1은 지루하더라도 관람은 하여야 할듯...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파트1 분량이 많이 축소시키고 파트2와 합쳐서 작품 하나로 그냥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무리 상업영화라지만 이건 좀......
개인적으로 별점 ★★★☆☆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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