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해서 바람쐬고 들어 가는길에
부천 오정대공원에 주말이면 오셔서
어묵 호떡 떡볶이 파시는 어르신이 계신다.
공원에 놀러 왔다 자나가는 학생들 있으면
꼭 불러다가 호떡이나 어묵 공짜러 먹으라고
하시는 모습을 가끔 들릴때면 몇번을 봤었다.
그 모습을 보고
내가 먹을때 학생들 보이면
내가 계산을 해주곤 했다
오늘도 출출해서 어묵 열심히먹고 호떡 2개사서
오려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이쪽을보며
쭈뼛거리믄 어린이 두명이 오더니 동전 몇개를
꺼내길레
아저씨가 사줄테니 먹으라고 하니
그넘들
진짜요 감사합니다.
거스름돈 오천원 어르신께 사양하고 돌아왔다
호떡 4 개에 6 천원 !!
물가가 !!
후덜덜 !!
호떡
각각 1개 오백원씩요
그분 집에 갈때 EQ900 타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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