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중국 주재원 제안을 받았습니다..
조건은 현재 연봉 + 50프로
개인원룸 지원
1년에 2번 항공권 지급
장점
1.개인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됨
-실무능령 향상 (한국에서는 전공과는 다른 업무 중,중국가면 전공에 맞는 업무를 함)
-중국어 실력 향상
2.좀더 폭넓게 세상을 보고 좋은 경험이 될것 같음
3.돈을 모을수 있음
-상대적으로 돈쓸일이 많이없고 연봉도 현재보다 +50프로 더받음
단점
1.한국 못옴.....(퇴사전에는 못옴...)
2.내나이 30대 중반으로 가고있음.4년이상 사귄 여친있음..
즉 중국가면 결혼을 못할거같음..
문제는 한국 못온다는게 너무나도 큰 이유이기에
이미 거절의사를 밝혔지만..지속적으로 계속 회사에서 요청이 오고있는 상황임..
조만간 면담진행예정...
그런데 다르게 생각하면 중국에 가보는것도 나쁘진않을거같고...
너무 고민되네요..ㅜㅜ
그렇다고 몇달에 한번씩오면 감질맛만 날거같고..
여친보고는 기둘리라 말씀하시고요
군대는 기약이라도 있지..저긴 가면 끝이라..ㅎㅎ
주말에 다녀가세요
워라벨이 안될거같아서..
원룸 항공료 연봉 플러스 50프로니 현재연봉이얼마냐에따라 달라질것같기도합니다..
안가는쪽에 마음이 기울고있어요 ㅠㅠ
본인 능력 올리는데 평생 함께할 사람인지 확실하지 않을 땐 고려대상에서 제외하셔야합니다.
결혼한다해도...주말부부가 아닌 월부부가 될거같은데..ㅠㅠ
한 2~3년 근무하다보면 분명 향수병+회의감 올듯하고 아마 퇴사 고민글 올리실듯.
한국내에서도 집가까운곳으로만 취업할려고하는데..ㅠㅠ
행복하지가 않을거같음..
성공해서 돈 많이 버는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고민은... 여자와 결혼이냐... 자신의 커리어냐 인데...
저라면... 행복을 위해 여자와 결혼을 선택할꺼 같습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전 해외여행 10일 정도를 가도 한국이 그리운데...
외국가서 살면... 한국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그래서 외국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잖아요...ㅋ
저도 한국에 있는쪽으로 마음이 기울여지네요.ㅠㅠ
역시 꽃돼지님말대로..비용이..ㅎㅎ
그때 계약조건은 연봉+50프로
집세지원 체류비 아이국제학교 학비 명절 가족 왕복 항공권 입니다
주재원들사이엔 와이프가 세번운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낯선환경으로간다는 두려움에 한번 살다보니 편하고 행복해서 한번
나중에 한국들어갈때 들어가기싫어서 한번
보통 평생있는조건은 안거는데 거긴 먼가싶긴하네요
여친하고잘얘기하고 결혼도 가능하실거같은데요 경험삼아 가시고 중간중간 다시 고용계약 하세요
중간중간 고용계약같은경우 중국측이 어찌보면 갑입장이라..쉽지는 않구요.ㅠㅠ
현재 가계신분들 보면
애인없는 완전 총각,결혼하고 애들 어느정도 큰 40대후반 인분들이 대다수..ㅠㅠ
그래서 저같은 케이스가 어찌보면 거의 중간급이라..ㅠㅠ
일이 다가 아니기에..ㅠㅠ
배움의 길이라면 갈수도 있는데
4년이면 부부임..잘생각하시길
가도 행복하지가 않을거같고
향수병올듯...
있다면 전공이랑 나이 경력 말해주시면
진지하게 물어보겠습니다 ㅎㅎㅎ
다 포기하고 중국가는게 쉽지않아요 ㅎㅎ
.
깨닫게 되실듯 ㅎ
공산품가격은 한국보다 더비싸다네요 ㅎㅎ
협상은..불가..통보만있을뿐..
한국오고싶으면 퇴사를 해야되기에..
지금 회사가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데..ㅠㅠ
역시 이런댓글도 예상했습니다 ㅎㅎ
결혼은 하는거 아님 ..
큰일남. ..
즁국가서 열시미 하고 돈 마니 벌고오삼
횽 인생이 달라질거임
주재원은 중국회사와 연관이되어있고
한국회사는 약간 별개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주재원쪽의 일반적인 제안이라
거절할려면 할수는있어요.
한번씩 와이프만 한국보내고
푹~~쉰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만약 결혼한다하면 와이프는 한국
전 중국 이리생활해야되요 ㅎㅎ
어찌보면 돈만 있으면 남자의 천국이 될수도 있는 곳이라..ㅋㅋㅋㅋ
그친구는 적자라캅니다..ㅠㅠ
한달에 두번만 와도 거의 백단윈데..부담이 안될수없죠..
30 중반에 결혼도 안하신 상태에서 저라면 결혼하고 애들 있을때라면 바로 가겠지만
지금은 아닌듯 싶내여.
제 친구도 40초반 부장으로 독일 말뚝 갔는데 1도 고민없이 가더군요.
가족과 같이라면 모르지만 혼자는 시간 버리는거 같다는
제일 힘든게 언제까지 한다라는 기약이 없으니...ㅠㅠ
공단쪽...ㅠㅠ
마스크가 아니라 방독면써야된다 캅니다 ㅎㅎ
퇴사하기전에는 쭈욱...갑니다.
딱봐도 50프로 더 줘도 6000 안될듯
말뚝 박으라는것과
일년에 항공권 두장과
원룸이라니
존 회사 아닌듯해요
하시는 업종, 그리고 거주 하는 도시가 없어서
조언하기가 참 어렵네요.
회사분들이 눈치챌거같은 느낌이 ㅎㅎ
업종자체가 한국에 몇개안되는 업종이라 ㅎㅎ
연봉도 훨씬 오르고 커리어에도 훨씬 도움이 되는데.
여친이랑 함께가시던가 아니면 현지에서 인연닿는분 만날수도 있어요.
사람은 어디서든 다 적응하고 살아가고 사람 사는거 어디든 다 비슷해요.
하지만 기왕 사는거 조금이라도 크게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곳으로 가야죠!
거기서 애낳고 키우면 자연스레 2개국어 합니다.
후에 자녀들 대학이나 직장도 들어가기 수훨합니다.
중국은 명절때 대차게 쉬니 한국엔 그때 들어가면 되고요.
그래도 1년에 4~5번은 갈겁니다.
현재 산동쪽에서 3년넘게 사업중인데 보통 1년에 서너번 한국 들어갑니다.
중국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지만 중국도 사람 사는데고 한국보다야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습니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커피한잔 마실데도 없었는데 지금은 패스트푸드나 한식당(김밥천국도 있어요)등 시설도 아주 많아졌으니ㅎㅎ
위에 폐인된다고 그러는데 그건 자기하기 나름이지 본인이 그렇다고 다 그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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