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회사 계속 다녀야 할까요?
타지에서 일하고 있구여,
중견기업입니다. 재무적으로 탄탄하며, 뭐 나쁘지 않는 연봉을 받고있습니다.
다만 직장상사의(임원) 기분에 따라, 업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연차사용, 결재, 임원 퇴근 후 퇴근가능
제일 부담스러운건 그분의 집단적 행동 마인드입니다.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퇴근 후 운동, 술자리 등 함께 해야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하면 결재나 보고시 힘들어 집니다.
타 부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유독 저희 부서만 그렇습니다.
현재 현 회사를(이직) 다닌지 4년차인데요,,
작년까지는 어떻게는 버텨 봤지만, 올해는 버티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아직 미혼입니다.
책임져야 할 자식도 없고, 배우자도 없으며, 부모님 자산은 중산층 정도
자산을 보유하고 계서서 제가 별도로 금전적으로 지출되는건 없습니다.
중요한건 저의 자산인데.. 나이에 비해 모아논 돈은 별로 없습니다.
지금 심정이면 고향에 내려가 연봉이 적더라고 편하게 살고 싶은데..
보배 선배님들 이런 상황이면 어찌 해야 할까요??
참고 다녀야 할까요?? 아님 고향에 내려가 연봉을 낮추고 편히 살까요??
타 회사로 이직해도 그런놈들 하나씩은 꼭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내 괴롭힘으로 민원 넣으셔도 좋습니다.
워라벨이 괜히생긴게 아니잖아요
근데
유독 그 부서만 그렇다고 하니 쉽지 않겠어요 ㅜㅜ
부양할 가족이 있으셔도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데
아직 혼자이시니.. 더욱 생각말고 그만두시죠
이상한게.. 구직이 힘들다고 하는데
구인도 되게 힘들다고 하네요..
찾아보시고 더 좋은곳 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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