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수원시 소재 xx병원에 이달 5일에 입원해서 치료 받았습니다
물론 코로나검사 후 음성 판정받고 입원 하셨죠
코로나19로 인해서 면회금지
뭐 안전을 위해서 당연하죠
그후 11일에 어깨수술하시고 있다가 어제 기침과 콧물이 있어서 신속항원 검사 시행 -양성, PCR 검사후 오늘코로나 양성판정 받으셨네요
바로 다인실에서 개인병실로 옮겼다고 하시네요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업무처리죠
코로나가 어찌 감염되었는지는 모름
입원전 동거했던 가족(아내와 손주들)은 아무 증세 없음. 입원전 감염 확률이 매우 낮죠
그런데?
병원에서 내일 퇴원하라고 했다네요
5일 입원해서 아무도 못 만났는데 11일 코로나 확진이면 원내감염 (다른 환자나 직원으로 부터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인데?
수술후 상처부위 소독도 해야 하는데
(어깨 수술이라서 혼자 소독 불가)
퇴원 하고 외래로 내원도 불가
차라리 기저질환(심장문제)이 있으니 전담병원으로 전원가능하냐고 했는데 아무 답변이 없다네요
치료하러 들어와서 코로나 걸린것도 당황스러운데
퇴원이라니요? 처치는 어쩌라고
너무 잘못된것 아닌가요?
그러다가 수술부위 상처관리 안되서 잘못되면 어쩌라고 퇴원을 하라는건지?
하셨는데요. 음성이 코로나 안걸린것 입니다
퇴원은 해야죠
적어도 소독필요없는 실밥제거한 후에요
이미 치료중이던 환자는 어느병원이든 마저 치료받게 해줘야할것 같으니 말이에요.
어깨나 큰 관절들은 수술후 환부 고정이 필요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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