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무더위에 강북 옥탑에서 한달간 살고 오더니...
https://news.v.daum.net/v/20180826070026277
SH노조, 일방적 사옥이전 용납 불가..강력 투쟁 예고
김종윤 기자 입력 2018.08.26. 07:00
"서울시 발표는 일방적, 의견수렴 없었다"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 노조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한 본사 강북 이전 예고에 강력히 반발했다.
노조는 지난 22일 성명서를 내고 "일방적이고 무리한 사옥이전 추진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조합은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의 반발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급작스러운 발언에서 시작됐다. 그는 지난 19일 강남북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강남권에 소재한 SH 본사의 강북 이전을 우선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서울시 발표는 너무도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며 "그 어떤 의견수렴 절차도 없었다"고 반발했다.
또 노조는 "박원순 시장은 정책 결정시에 여론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도 "이번 발표는 평소에 보여준 모습과 사뭇 다른 방식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강남북 균형발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본사 이전은 직원들이 주체가 돼야 한다는 주장했다.
노조 측은 "지난 30년간 흘린 땀과 눈물의 가치가 사옥 이전이라는 주제에 자결권조차 부여받지 못할 정도인가"라고 반문하면서 "SH는 약 19만가구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박원순 시장 철학에 따라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시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옥 이전 필요성부터 모든 논의 주체는 당연히 우리가 돼야 한다"며 "투명하고 민주적이며 노동존중특별시에 걸맞은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pasionkjy@news1.kr
공기업도 죄다한번 털어야 되는데~~~
공기업도 죄다한번 털어야 되는데~~~
서율시의 판단으로 이제는 이전해도되고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라고 하는데 저런 태도로 나옵니다.
SH는 서울시 산하기관입니다.
개소리능 한 번으로 충분하다
+_+ㅗ
이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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