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 동생분들.
울산에서 눈팅족 입니다
저는 애가 3명입니다.
9살 딸, 7살 아들, 5살 딸 그리고 마지막 뱃속에 있는 4째 딸.
예정일이 12일인데 일요일이라 월요일날 입원해서 유도분만 하자고 하네요.
근데 와이프가 배가 조금씩 아프다고..
평소 아픈거 하고 틀린거 같다고 내일 애가 나올거 같은 느낌이라고 하네요.
3명다 자연 분만으로 순산했는데 4째도 그러길 바랍니다.
이제 짐싸놓고 5분 대기 하고 있어야되네요.
진통오면 바로 병원 달려가야되네요.
가족이 한명 더 늘기는 기쁘지만 가장인 저는 어깨가 더 무거워지네요ㅎㅎ
와이프가 햄버거 먹고 싶다고 해서 애들 태권도갔다와서 샤워하고 밖에 나갈려고 준비중입니다.
병원에서 입원하기전에 밥 단단히 먹고오라고..힘써야되니ㅋㅋ
이만 애들데리고 출발...
경기도 않좋은고 일도 없다보니 현재 반백수 상태입니다.
힘냅시다.
집에서 내색안하고 나하나 밖에서 고생하면 집에 식구들은 웃고 지낼수 있으니 한집안에 가장이신분들 힘냅시다.
4째 분만하면 다시 이쁜 4째 사진 올리겠습니다.
저도 돈 많이 벌어서 셋은
키우고 싶습니다
집도 없고 가진건 13년된 트라제 중고차 뿐입니다
저는 가난해서..ㅠㅠ 둘째는 생각도 안나는데...
가족 구성원대비 소득이 낮아서 차상위 입니다ㅠ
제 주위 친척은 애가 3명이 많거든요
밑글 안보이냐 참나 어이가없네
순산하세요~
멀~~리 내돠 봤을땐 뿌듯하시겠어요 ㅎㅎ
다키우면 뿌듯하실껍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