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눈팅만 하는 눈팅족 입니다.
몇 년을 보배드림 어플로 베스트 1-20위 보면서
희희낙락 하는데 그 글들은 상당히 재미있고
유익한 글들도 많았고. 때론 눈시울을 적시는 글들도 많아
제가 할 수 있는거란 추천으로 도움을 드리는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요새 들어 고발 - 억울합니다 글 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힘을 보태어 주어
많은 일들을 해결해 사이다 후기도 많이 보았습니다.
당일가입하여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만으로
글을 쓰는 부분을 볼때면 때로는 의미가 퇴색되어
진다라고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붕어, 악기왕자등의 사건으로 눈을 찌푸리는
부작용도 많이 보았습니다.
얼마나 억울하면 호소할까도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당일 가입하여 억울함을 토로하는
글들을 제가 거르게 되더라구요
기존의 회원님들이 쌓아온 명성과 사람냄새나는
커뮤니티가 퇴색될까..하고
걱정이 되는 딸,아들 키우는 유부남 입니다
쓸데없는 넋두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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