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42살
와입 38살..
현직 6살 딸아이 하나
뱃속에 둘째 있습니다.(10월 출산예정)
아무튼..술 한잔 한김에 와입 자랑..
이쁩니다.
착합니다.
맞벌이 합니다.
그럼에도..제가 회식 한다고 하면 언제든지 ㅇㅋ 해 줍니다.
그게 미안해서라도 저도 더 잘하려 노력 합니다.
연애 9년 결혼 8년차 도합 17년차인데
아직도 아침 저녁, 수시로 뽀뽀합니다. (키스는 무리)
부부 관계도 좋은편입니다.
비싸진 않지만 수원 영통에 자가 아파트 있습니다.
와입 덕분입니다..
제 인생에 만나기 힘든 사람인데 운이 좋게도
제게 와 주었습니다.
와입 생각는 다를 수 있겠지만 백번을 다시 태어나도
저는 지금 아내와 다시 결혼하고 싶습니다.
혹시 결혼을 망설이거나 미혼이신분들
결혼 하세요 꼭 하세요 정말 행복합니다.
특히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는것 그 자체만으로
내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명확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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