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작성한 이 글에 대하여 XX님께서 글을 내려 달라는 요청을 하셨습니다.
보배님들께 여쭙고 보배님들이 동의 하시면 글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댓글 남겨주시고 추천해 주신 보배님들의 동의 없이
한마디 상의 없이 제 임의대로 이 글을 삭제하는 것은..
제 글에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 판단 되어져
임의로 삭제치는 않겠습니다.
관련하여 제가 작성한 글 입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382809
안녕하세요..손발이 떨리고 가슴이 터질거 같고..너무나 진정이 되지 않습니다..죽고 싶은 심정 입니다...
저는 2014년경 보배의 가입한 회원 입니다...
먼저 이글을 쓰기전..보배님들께서 저를 바보 같다고 질책하셔도 상관 없습니다만..너무 비난하지는 말아 주세요..
한 집안의 가정으로서..정말 너무나 힘들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이였습니다..
아직까지 모든게 꿈만 같고 믿기지 않으며.. 아카님과 통화 및 대화를 주고 받은 후...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주위에 보배를 하는 지인들이 많아 제 사연을 올리기 조금 망설였습니다.. 하지만..xx님의 사연과 행동들이..
현재 보배에 올라오는 내용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저 같은 분들이 더 생기시면 안될거 같아 용기내어 글을 씁니다.
너무 자세히 쓰기는 조금 망설여져 대략만 쓰겠습니다..
(xx님에게 7월31일 80만원 입금 하였습니다.)
저는 현재 형사사건 피해자로 경찰에 사건이 접수되어 진행중인 상태이고
피해관련 휴우증으로 불면,우울,불안증상이 심하여 2달 가까이 회사에 출근하지 못하고
수면,불안장애,우울장애,공황장애등의 증상으로 정신과치료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사람 역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으며 저희 두사람 모두 각 6개월,3개월 이상의 진단을 받고
계속하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슬하에 어린자녀들을 두고 있고
아이들 역시 이번 형사 피해건으로 불안,우울 증상등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형사건은 진행중이나 별개로 가해자에게 민사소송(손해배상 청구등)을 청구하고 싶어
주변 변호사 사무실을 검색하여 몇군데 전화로 상담받아 보았으나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상담해 주시다가
내용을 들어보시고는 소송을 해도 큰 실익이 없을 수 있다는 식의 답변을 받아 상심하고 있던 중
이곳 보배에서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주시는 xx님의 글 들을 보고 정말 수십번 고민끝에 쪽지를 드렸습니다.
xx님께서는 흔쾌히 도와주신다며 답이 오셨고..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변호사선임비용은 받지 않으나 법원등에 서류를 보내는 등의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만 받는다 하시며 80만원을 말씀 해주셔서(형사사건 고소장40, 손해배상청구소송 40 총 80)
통화를 마치고 바로 입금해 드렸습니다.
형사사건은 이미 진행되고 있어 고소장을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궁금하여 물어 보았는데
경찰쪽에는 별개로 검찰쪽에 보낸다고 하셔서 입금하였고..
그 후 주변 동료들과 지인분들께 물어보니 경찰쪽에서 이미 사건이 접수되어 수사중에 있으니
굳이 형사고소장은 접수할 필요가 없다고 하셔서 그 부분에 대하여 xx님께 말을 하였고,
최근 보배에서 계속하여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도와주고 있는 글을 직접 보았던 터라
"그 금액은(고소장에 대한 40만원) 제가 안 받아도 되니,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써주세요"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형사사건 관련하여 112신고내역, 이제까지 저와 집사람이 치료받았던 모든 내역서 및 처방전, 진단서,
기타 증거 자료들을 메일을 통하여 보내드렸고..8월17일 어제..xx님께 이번주 소장이 나온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마침 어제 연락을 받기 전 베스트글에 xx님 관련하여 뉴스기사가 난 글을 보았고..
저처럼 절박하고 고통스러운 보배님들을 위하여 하시는 행동들이 대단하다고 카톡을 보내드렸고...
그 후 저녁에 아카님의 글들을 보았습니다..
그간 xx님의 선행 글들을 보았듯이 아카님의 선행글들도 보아왔었으며
저에게 있어서는 두분 다..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절박한 분들을 아무 조건없이 도와주시는 분이라고 생각 하였기에..
상호 너무나도 대비되는 내용들을 보면서 정말 많이 혼란 스러웠습니다..
머리를 망치로 세게 맞은것 같았으며 ..약 2달이 넘는 현재까지 형사사건 피해이후 불안,공황,
우울등에 복용하는 약 외에 수면제를 추가로 복용함에도 잠을 잘 잘수 없으나..
어제같은 경우는 오후 11시 전후로 해서 지금까지 정말 한숨도 잠들지 못하고 뜬눈으로 지새고 있습니다..
저를 바보 같다고 놀리셔도 상관없지만.. 솔직히 아직도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제가 현재 처한 상황들을 믿고 싶지 않다는게 정확한 표현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카님의 글들과..보배님들의 계속되는 댓글들을 보면서.. "나도 어쩌면 피해자 일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카님과 아까 통화 하였을때 당장 경찰서에 가셔서 고소 하셔라는 조언을 들었고..
만약 이모든일이 사실이라면 정말 당장이라도 고소를 진행하고 싶었지만.. 부끄럽게도 현재 제가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한 상태이기에..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행동을 하는 모든 것들이 무섭습니다..
약물을 복용하면 잠시 증상이 호전되기는 하나..그래도 아직 모든것들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정말 바보같아 보일 수 있겟지만..집 밖으로 나가는 모든 행위들이 무섭고 겁이 납니다..
아이들과 집사람 앞에서도..아무리 약한 모습 보이지 않으려 해도 매일 울어버리거나 힘든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다가 정말 내가 죽겠고, 가족들이 죽겠구나..싶어 요즘 용기내어 집밖으로 잠시 산책하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하루 일과의 전부 입니다.. 저도 이런 제자신이 너무 싫고 혐오스럽고..힘이 듭니다..
그런 저에게 흔쾌히 도움을 주겠다고 하신분이 xx님 이셨기에.. 아직까지도 혼란 스럽니다..
혹시 이글을 읽으시고..아직까지도 xx"님"이라는 호칭을 붙이냐? 당하고도 정신 못차렸냐.? 라고 질책하시고
답답해 하실 분들이 계실 것 입니다.. 하지만..정말 저는 아직 제가 처한 상황을 믿기가 싫습니다..
아마도 현재의 제 상태가.. 보통의 분들과는 다른..정신적으로 많이 아프고 힘들기 때문에 더 그렇게 믿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정말 너무 고통스럽고 힘드니.. 부디 너무 나쁜 말들은 하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카님과 통화를 한 후 xx님과 통화를 하였고 펑펑 울면서 돈을 다시 돌려받고 싶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계좌번호를 남겨 달라고 하셔서 남겨드렸고 카톡 1이 없어진걸로 보아 확인은 하신거 같은데.. 그 뒤로
입금이 되지 않아 다시 한번 연락 드렸으나.. 현재까지 읽음 표시는 되어 있지 않네요..
그간 총 7회에 걸쳐 통화를 하였고..그중 첫통화와 오늘 마지막 통화에서는..정말 제가 다시 들어도 얼굴이 달아오를 정도로 전화 시작부터 통화가 끝나는 시점까지 계속하여 아이처럼 펑펑 울며 통화를 했더군요..(일부러 녹음을 한건 아니고 휴대폰 자체에서 자동녹음이 됩니다...)
너무나 힘이 듭니다.. 만약 이모든게 사실 이라면.. 제가 보내드린 돈도 돈 이지만.. 정말 힘들고 절박한 제 상황을 알고도
그분이 그러셨다면... 정말..더이상 누구도 믿지 못할거 같습니다..정말 죽고 싶습니다..
집사람과..어린아이들에게도 너무나 죄스럽고 미안합니다...
두서 없이 써 내려가서 문맥이 이상하더라도 부디 양해 부탁 드립니다.. 너무나 정신없는 가운데 써 내려가..
제가 무슨 내용을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xx님과 통화했던 모든 내용들, 카톡내용들,입금내역,형사사건 피해 관련하여 메일로 보낸 모든 증거들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경황이 없는 와중에 지금 그런것들을 이곳에 다 올릴 상황도 아니고.. 또한 올리게 되면 혹시라도
저에게 안 좋게 작용할 수도 있을것 같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xx님에 관한 모든게.. 아카님 및 보배님들이 이곳에 실시간으로 올리는 내용들이 사실 이라면..
다른 피해자 분들과 함께 저도 증거를 제출할 의향이 있으며.. 아카님이 추진하시는 행동들에 언제든지
도움을 드리겠다는 말씀은 꼭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부끄럽지만 저에게 80만원이란 돈은..적은 돈이 아닙니다..하지만 저보다 훨씬 더 큰 액수를 보내신 분들도 많으시다는
글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금액은 백번 양보하여 넘어간다 치더라도.. 제 이런 힘들고 절박한 모든상황들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모두 털어놓고 모든 자료를 드렸었는데.. 만약..이게 다 거짓이라면...하...너무 힘드네요.....
아무쪼록 두서 없이 막 써내려간..긴 글 읽어주신 모든 보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집사람과 아이들 생각하여 이 악물고 넘어지지 않도록 꼭 이겨내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
*혹시나 문제가 될까 하여 그분의 아이디는 xx처리로 수정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그분이 저에게 나쁜 의도로 그랬다고는 믿고 싶지 않습니다...
저를 혹시라도 바보 같다고 욕하셔도 되지만.. 지금은 그냥...그렇게 믿고 싶습니다..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언능 돈 돌려드려라 아 정말 욕도 아깝다
님 잘못이 아닙니다..ㅜㅜ
경찰서 민원실 가면 작성방법도 다 알려줘요
중학교만 졸업해도 쓸수있는데 뭐 그런걸 돈주고 부탁까지 합니까ㅋ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토닥! 토닥!
힘내셔야 합니다!
무너지지 마세요!
아이들이 있잖아요...
사기를 쳐도 어려운 사람한테 치나...
면상 보고싶네
통화내내 울음이였다던데... 힘든시기 잘넘겨봅시다.
활발히 움직이며 뭔가에 집중해보세요..
유화그리기 이런것도 집중되고 괜찮던데..
자책하지마시고.
화나시면 어디 사람없는 한적한곳 가시거나 차안에서 욕이나 실컷 하시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힘내시고. 빨리해결되서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랄께요!!!
벼랑에 매달린 사람들을 상대로..
형사사건 피해자면 경찰조사후 기소의견송치 검찰에서 추가조사 내지는 그냥 재판 진행되면.
거기 판결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판결문을 기초해서 치료비 진단서 등 다 첨부해서 민사 별도로 가시는거고.
어차피 뭐든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본인이 피해자고 두렵고 우울하고 억울하고 열받고 하니 스트레스를 받고
잠도 못자고 그런상태니 와이프도 같이 그렇고, 부모가 다 그러니 애들도 그렇게 되는겁니다.
같이 나가서 산책도 하고 움직이세요. 애들 뛰어노는거보고 웃으시고..
그렇게 쓰린기억은 묻어야 되고, 그래야 살아가지는겁니다.
현재 상황보니.. 본인 무너지만 와이프 애들다 무너지는 상황같네요.
이미 사건은 벌어졌고, 무엇이 최선인지 선택해서 실행하는것만 남았습니다.
붙잡고 있지마세요. 마음에 상처가 오래간다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모가 죽어도 배고프면 먹고, 잠오면 자고 .. 시간 지나면 잊혀지고..
사람은 그렇게 만들어진겁니다. 스스로 지옥으로 들어가지마세요.
와이프와 아이도 같이 지억에 들어갑니다. 본인이 적어둔 글에.. 와이프도 아이도 그렇다고 되어있네요.
정신차리세요. 불안해서 못살거 같으면 아예 터전을 옮기세요. 직장도 바꾸시고..
어쨋든 사람은 살아가게 되어 있으니.. 정신차리세요..
님께서 바보처럼 당한게 아니고 첼로 그사람이 너무 영악했던거에요.
님 은 저처럼 평범하신분입니다.
저또한 사업해서 결말이 그리좋치않아 현재 공황장애 진단받고 몇년째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인생뭐있나. 별거 없습니다. 아프면 잠깐쉬었다가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내가족들한테는 잘할수있다라는 믿음을 주세요! 인생은 인과응보
랍니다.내가 최선을 다하지않으면 그결과는 불보듯 뻔합니다. 세상에 믿을사람은 나!입니다
희망 잃지마시고 버티십시요. 많은분들이 응원드리고 있습니다
저 43이고 부산 해운대 삽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으나 소주한잔 사고 싶습니다.
진심입니다.
쪽지 주세요.
이용해서 이익을 취득한 인간은
처벌을 받을겁니다.
속인 사람 잘못이지 글쓰신분 잘못 없습니다
무슨말을 해도 위로가 될순 없겠지만 그래도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글귀가 생각나네요
가족을 위해서, 이 힘든 현살이 천천히 조금씩 나아지실겁니다
뭐하러 세금으로 밥을 처먹이냐?
저 또한 2천만, 팔백, 천만,오백, 이렇게 받을돈이 많지만 모두 돈줄놈들은 연락두절이고 자기주머니에는아무것도 넣어두지많으면서 평생가도 십원도 내주지않을놈들입니다. 처음엔 저도 십알놈들 하면서 폐인,루저같이 지냈지만 지금은 많이 단단해졌습니다. 돈은 잃어버렸지만 심적으로 얻은것들도 있습니다. 지금은 충분히 괜찮습니다.
잘견디고 자신을 스스로가 잘돌보아주십시요. 정말 괜찮아집니다!
일단 가벼운 산책부터 하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몹시힘들고 지치고 주저앉고 싶고 더이상 버티기 힘들다 라고 생각되는 순간의 연속이지만
우리는 가장이잖아요 우리가 아프다고 쉬고 힘들다고 주저앉으면 우리가 책임져야 하는 식구들은 누가 책임져요
그들 보면서 이따위 병쯤이야 하고 현실을 빨리 깨닫고 싸우는 겁니다.
글쓴이 께서 피해자 이시면서 자꾸 가해자 처럼 뒤로 숨는 행동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피해자 이시면 당당하게 도움요청 하시고 당당하게 공권력의 도움 받으시고
당당하게 주위사람 도움받으시고 가슴 쭉펴고 다시 일어서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이런 씨팍섹히...
닉은 왜 그리도 선한 걸 차용해서 이미지 혼란스럽게 하는 지.
정말 나쁜놈이군요...
쓴이 님!
님 바라보고있는 처.자식들 생각하셔서 꼭! 이 역경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일면식도 없지만 오늘 하루는 님과 가족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힘! 내세요.
지금의 고통은
후일 추억이 될것입니다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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