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이하 KGM) 토레스 픽업트럭 제원 일부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레스 픽업트럭은 80kWh 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482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외부 전력 공급 기능 등 다양한 사양을 갖춘다.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KGM은 토레스 픽업트럭을 시작으로 코란도 후속 KR10, 렉스턴 후속 F100 등을 2026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KGM은 토레스 픽업트럭을 국내뿐만 아니라 스페인, 영국 등 글로벌 시장에 투입해 수출 증대를 노린다. 글로벌 경쟁 모델은 이스즈 D-맥스 전기 버전이다.
토레스 픽업트럭 코드명은 O100이다. 토레스 픽업트럭은 KGM과 중국 BYD가 협업해 개발하고 있는데, 토레스 전기차 EVX를 기반으로 한다. 다만 토레스 픽업트럭에는 토레스 EVX보다 용량이 높은 80kWh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시 482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토레스 픽업트럭 적재중량은 500kg이다. 토레스 픽업트럭에는 외부 전력 공급 기능이 적용돼 전자 제품이나 작업 현장 공구에 전원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토레스 픽업트럭에는 미국 와이트리시티 기업의 자기 공명 방식으로 배터리를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토레스 픽업트럭은 싱글 모터 전륜구동과 듀얼 모터 사륜구동으로 운영된다. 싱글 모터 기준 최고출력은 207마력이다. 듀얼 모터는 주행 상황에 따라 전/후륜 구동을 전환할 수 있다. 토레스 픽업트럭에는 코너 스텝, 적재함 하단 수납함 등 과거 쌍용차 픽업트럭 노하우가 반영됐다.
맨날 똑같은 백밀러도 이상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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