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high country)를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는 2025년형에 다시 도입된 트림으로 갈바노 크롬으로 마감된 전면부 그릴과 윈도우몰딩(DLO), 전용 휠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신형 트래버스는 국내 출시도 유력하다.
신형 트래버스는 풀체인지로 지난해 7월 공개됐다. 신형 트래버스는 국내 투입도 전망되는데, 국내 영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쉐보레는 트래버스 풀체인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신형 트래버스는 2025년형으로 연식변경을 통해 기존에 제외됐던 고급 트림 하이컨트리가 도입됐다.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는 갈바노 크롬으로 마감된 전면부 그릴과 윈도우몰딩(DLO), 대형 공기흡입구가 적용된 전면부 범퍼, 투톤 컬러 휠, 상어 지느러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C필러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후면부 랩어라운드 테일램프에는 아크 컬러 렌즈가 적용됐다.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는 이전 세대와 다르게 하이컨트리 레터링이 전측면 펜더에서 삭제됐으며, 테일게이트에만 부착됐다.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실내는 쉐보레 플래그십 타호 및 서버번 하이컨트리와 같은 파이핑이 포함된 천공 가죽 시트, 투톤 컬러 조합 등을 제공한다.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파워트레인은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GM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28마력, 최대토크 45.1kgm를 발휘한다. 보스 사운드 시스템과 웰컴 라이팅, HD 서라운드 비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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