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이면 일 끝나고 저렴이 소고기 집이라도 대려 가겠는데 주말이라 그건 불가고 케이크 보내자니 쓸모 없을것 같고 안 보내자니 또 그렇고 치킨 보내자니 쪼잔한 놈 소리 들을까봐 그렇고 다 애매하네요.
(참고로 대표가 서비스 센터 재직 시절 후배라 일마 절마 하는거입니다ㄷㄷ)
하여튼 그래도 치킨은 쿠폰 보내면 언젠가는 먹을테니 말이죠.
츤데레 스타일 답게 짧게 한 마디만 합니다.
요즘 수도권도 그렇지만 이 골짝은 더 더욱 정비사 인력이 부족해서 95%이상이 홀로카 입니다.
근대 여기저기 구인 공고 올라온거 보면은 아직도 8시30분~19시까지 근무에 6일 근무에 저 임금에 이 쪽 업계는 여전하네요.
많은 카센터 사장님들이 요즘 젋은 친구들 다 수입차 서비스센터만 취업한다고 하소연 하시는데 겨울에 최소한 폴딩 도어나 스피트 셔터라도 있어야 사람이 얼어죽지 않을 정도로 일을 하던가하죠.
(겨울에 현장 나온분들 진짜 한달 버티기 힘듭니다)
처음 일했던 업장이 탄천 주변에 앞/뒤 뻥 뚫려있는 구조였는데 거기서 월 700 실 수령액 줘도 다시 일 하라고 스카웃 제의와도 못 할정도의 환경입니다.
사부님은 아직도 거기서 겨울을 버티시는데 정말 초인이신거 같기도...
정비부 정인원이 8~10명은 있어야하는데 거이 5년 넘게 5명이 근무하고 있고 그래도 바뀌지 않는데 좋은 직원을 구하려면 그래도 최소한의 현장 투자는하고 난 후에 사람을 못 구한다는 말을 하는게 맞지 않나 싶군요.
그래도 정직하게 일해서 돈 못 벌어 주더라도 이해하는 대표도 이 업계에서는 정말 찾기 힘들지만 저희 대표는 어우...형님 당장 돈 못 벌더라도 정직하게 일 하는게 맞죠하고 이해해 줍니다.
지금 조금 규모있는 곳 두 회사에서 선/후배 통해서 스카웃 제의는 받았는데 뭐 면접 봐야지 급여도 알 수 있고 골짝 가게도 매출이 올라야 둘 다 돈을 많이 벌어가는데 그 부분도 몇 년째 과도기에 있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저녁 챙겨 먹기 귀찮아서 라면이라도 챙격 먹어야 겠군요.
오늘도 국게 뻘글러 답게 글이 장문의 뻘글이라 죄송합니다ㄷㄷ
주말도 다 지났는데 내일 출글 길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그래도 안 보대는거 보다는 나을거 같아서여.
골짝 가야 하는데 시간이 ㅜㅜ
어케 아셨나요??ㄷ ㄷ
저는 지금 몇 년째 금기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카리나는 안되요ㄷㄷ
골짝은 동상걸려도 그게 뭔지 모릅니다
다만 이 골짝은 정말 사람이 일을 할 수 없는 환경의 업장들이 대부분입니다.
국게 진짜 오랜만에 들리시는 듯~
대부분 고객분들이 한 분 같이 오셔서 차를 두고 가십니다 수리하실 때...
카리나는 사랑
카리나는 사랑 맞는 말씀이시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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