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도 이렇게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생깁니다. 리지드 액슬과 토션빔이라 즐겨 부르는 서스펜션 방식은 어찌 보면 비슷합니다. 애초에 토션빔 개발배경이 리지드액슬 처럼 단순한 구조로 만들면서 탄성으로서 다시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방법이 없을까? 이것만 되면 복잡한 링크 구조를 제거해 버릴 수 있을건데, 연구 끝에, 소재기술의 발전 끝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죠. 우리가 흔히 부르는 토션빔 서스펜션의 정식 명칭은 CTBA로, 끝에 A가 Axle인 점으로도 알 수 있듯이, 좌우로 연결된 통짜 철 덩어리가 있으니 액슬은 액슬이 맞습니다. 여기서부터 모호한 명칭이죠.
다만 CTBA는 앞서도 얘기했듯이 원상복구가 되는 비틀림의 폭이 리지드액슬에 비해서는 월등하게 큽니다. 일부러 그렇게 의도해서 만든 물건이고, 물론 어마어마하게 강한 포스를 주면 리지드 액슬도 결국 비틀려버리긴 하겠지만 그건 돌아오지 않죠. ㅎㅎ 견고하게 만들기 위한 물건일 뿐이라
따라서 이번 논란이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너무 이분법적으로 해석하지 않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사실 어느 쪽이냐는 그리 중요하지가 않으므로.. 서스펜션 방식 뿐만이 아니라 상반된 두 방식에서 장점만 빼다 박기 위해 막 섞다보니 분류가 애매한 엔지니어링 작품이 상당히 많음..
머 이리 관심이 많은겨
얼마까지 적재가능한지 이딴게 중요해야하는데
왠 하체 구조 차이가 먼저냐 ㅠ
다들 그냥전부 일반인좆문가수준인데
너는 그것도 모르냐, 하고 꼽주는걸
정중하게 까는겁니다
물론 토론할때에는 서로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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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드 액슬은 직진이든 방향변경시든 항상 좌우축이 일치합니다
큰 차이가 아니게 보일 수 있으나 서스펜션 하드포인트 개념으로는 상당히 다릅니다
기능은 다르지만 기본적인 큰틀에서 파생된 현가장치들
다만 CTBA는 앞서도 얘기했듯이 원상복구가 되는 비틀림의 폭이 리지드액슬에 비해서는 월등하게 큽니다. 일부러 그렇게 의도해서 만든 물건이고, 물론 어마어마하게 강한 포스를 주면 리지드 액슬도 결국 비틀려버리긴 하겠지만 그건 돌아오지 않죠. ㅎㅎ 견고하게 만들기 위한 물건일 뿐이라
따라서 이번 논란이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너무 이분법적으로 해석하지 않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사실 어느 쪽이냐는 그리 중요하지가 않으므로.. 서스펜션 방식 뿐만이 아니라 상반된 두 방식에서 장점만 빼다 박기 위해 막 섞다보니 분류가 애매한 엔지니어링 작품이 상당히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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