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는게 너무 안 풀려서 대표 먼저 퇴근 시키고 혼자 사부작 거리고 있다가 담배 피면서 하늘을 보니깐 오늘은 달이 유독 밝습니다.
로버도 작업하면서 항상 썅욕이 입에 절로 나오긴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로버가 부품이 큼지막하고 더 무거워서 그렇지 형님디가 한 수 위가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모든 차량이 정비성은 둘째 치고 다른 부분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만들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일마들은 설계하면서ㅋㅋㅋㅋ이거 작업할 때 이 쪽으로 이거 달아야 더 힘들겠구나 하면서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하...
배고파서 빨리 밥 먹고 싶은데 부품이 불량으로 추정 되서 빨리 조립하고 작동 확인해봐야 내일 오분이면뎌??라고 여쭤보시는 오분만 사장님의 출고 약속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골짝 가게 단골이신 맥가이버 사장님도 오시고 어제는 옆 공장 부장님 다녀가셨는데 요즘 일이 엄청 바쁘다고 하시네요.
조만간 후려 치시는분과 옆 공장 아가씨 모두에게 풀스윙 뺨대기나 아구창을 맞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일하러 갑니다.
맛나는 저녁 드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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