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짝에만 있으면 뭔가 시간도 너무 빨리가고 사람이 폐인이 되어가는 듯한 그런것도 있고 오늘은 베프 정비사 친구들과의 약속도 있다보니 은행동으로 향합니다.
제 거주지인 은행동은 미인인 처자분들이 많다보니 골짝 보다는 덜 암울합니다.
뜬금 없이 형이 연차 남은거 몰아쓰고 회사 선배들하고 여행을가서 집에 몇 일 없을 예정이니 저보고 집에 올라오라고 연락이 왔는데 어머니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는 혼자 계시는걸 안 좋아하십니다.
제 촉으로는 최근에 띠동갑 연하 여자 친구 생겼다는데 아마 여자 친구와 함께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중딩 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만나는 여자는 있는 듯)
형은 180 후반대의 장신에 신체 스펙은 저 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다행히 얼굴과 발로그 뺨대기 후려치는 어깨는 공평하게 저에게 왔습니다.
어제도 저녁 먹고 배고파서 새벽에 우동 한 그릇 먹고 누워있다 바로 잠들었는데 너무 피곤하군요.
다행히 아무리 먹어도 살은 안 찌는 체질입니다.
하여튼 이만 집으로 출발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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