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침부터 이래저래 예약 차량들 사부작 거리고 그 와중에 이 동네 에어서스 차량들은 VIP님의 미친 기운이 터졌는지 계속 터져서 들어옵니다.

일요일은 하루 종일 취침으로 시체 모드에 오늘은 점심 시간에도 일 하느냐고 쉬지를 못 해서 이제야 국게 들립니다.

원래 중구형이 차를 맡기고가는 스타일인데 오늘은 기다리고 계시길래 같이 점심 먹고 작업 쌔립니다.

점심 먹고 오자마자 쉬지도 못 하는데 뭐 없냐? 있지 당연히.

살려는 드릴게라고 얘기할거 같은 포스ㄷㄷ

아마 중구형이 제가 나이가 더 많은걸 오늘에서야 알게 된건지 제 나이를 듣더니 놀라면서 마른 체형에 비해서 어깨가 매우 넓다고 얘기하는데 여기저기서 발로그 뺨대기 후려치는 제 어깨를 알아보시는군요.

하여튼 이래저래 밥 먹고 오자자마자 일 해서 출고 시킵니다.

오늘 문 열기 전부터 헬스장 운영하는 대표 친구 한분 오셔서 이것저것 점검하고 뭐 하냐느냐고 첫 타가 꼬이다보니 오늘 이래저래 밀립니다.

대표는 로버 쌔리고 저도 야근 쌔립니다.

제가 작업하는 차량은 굴러는가는게 신기한 상태의 차량인데 신기한게 그래도 하체 소음으로는 수리를 하시네요.

로버는 공기 누설 되는 곳 잡아서 DPF 시운전으로 재생 시키고 드디어 내일이면 출고할 수 있습니다.

제발 당분간 랜드로버 들어오지 말아라...

추천 요정으로써 밀린 추천 활동은 어깨 좀 부숴 버리고 씻고와서 활동하겠으나 오늘은 추천만 남기고 댓글은 많이 생략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총각인 저도 한푼이 아쉽고 미래가 막막한데 가장이신 분들은 그 무게감을 어떻게 버티실지 겪어보지는 않았어도 짐작이 갑니다.

성실하고 스마트한 농부 상하차님, 격조님 등등 모든 국게 가장 회원분들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