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위기에 편승해서 저도 마력 좀 얻어야겠섭니다 +_+
개인적인 목격담 + 생각 이라 캅니다.
10대
- 온라인에서만 매우 강력한 존재인 경우가 대부분.
- 내 말이 곧 법이요 진리. 너희의 지식은 대부분 유사과학 민간신앙
- 현기는 기본이고 특수케이스는 국산차 전체를 깜. (쉐보레는 간혹 헷갈려함)
- 오로지 마력수에 의존하여 차를 판단함.
- 그래놓고 수학여행, 대중교통은 국산브랜드를 이용할 수 밖에 없음.
20대
- 국산차를 깔때도 이제 등급을 매기기 시작함. (예 : 흉기 타느니 쉐가 훨씬 낫다.)
- 어떤 부류는 쉐는 탈국산차 취급함. (대부분 쉐슬람 새로 가입하는 경우)
- 썩어도 준치라며 미필 미신용자 위치에서 올할부 벤스 비엠 아우디 계약하고 따봉하는 부류가 있음.
- 국산차(모닝, 아반떼 등) 타는 신입 대학생들을 거지취급하는 경우가 있음.
- 간혹 얻어타는 주제에 차에 대한 감놔라 배추놔라가 심함. (그돈씨 제일 자주 쓰는 부류)
- 10대땐 마력수만 봤다가 드디어 토크라는 영역에 눈을 뜸. 그러나 차의 판단기준 역시 토크가 추가된것 뿐.
- 후륜구동이면 뭐든지 드리프트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며, 전륜구동 차에대한 혐오가 심함.
그러나 외제차 전륜구동은 탈국산차이기때문에 허용되는 포인트.
30대
- 외산 브랜드 중고를 거리낌없이 오가며 차의 소유기간이 대부분 2년 미만임.
- 비싼 정비료를 내면서도 국산차는 절대 안타겠다는 마인드. (자기 자신을 매우 사랑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잘 알고있음.)
- 국산차의 결함은 곧 나의 안주거리.
(외제차의 동일한 결함을 발견하여 그걸 논하면 판매량을 들이밀며 현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논리를 제시한다.)
- 급발진은 현기만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문제점.
- 5천만원짜리 제네시스보다 5천만원 짜리 3시리즈가 품질, 옵션, 사양으로 매우 뛰어나다는 생각.
(옵션, 사양이 딸릴경우 주행질감과 프리미엄한 라인? 등을 내세워 국산차는 어차피 쌈마이라는 논리를 제시)
- 10, 20대와 달리 실제 차를 소유할 수 있는 접근성이 많이 좋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도로위 주행할때 은근슬쩍 차를 자신의 차와 비교하여 판단함. 제조사 마크 겁나게 따짐.
- 쉐슬람이 유독 많으며, 외제차오너와 어깨동무하려고 시도하면서 같이 현기를 까는 경우가 있음.
(이에 편승해서 르빠 쌍빠들이 같이 붙는 경우도 있음.)
40대
- 글을 작성하거나 발표하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현기에 대한 좋은 점을 어필하면
바로 현기빠 취급을 하며, 절대로 그 미디어는 이용하지 않으려 한다.
(그래봤자 궁금하니까 상주해 있는다.)
- 실제로는 국산차를 타고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외제차를 탄 척 하는 경우가 많다.
(인증 요구시 여러가지 인증 불가 상황이 생기는 부류)
- 이미 어느정도의 국산차를 겪어봤던 오너들이 대부분인 나이대 이기 때문에
비교의 깊이가 다르나, 동일선상에서의 비교에 유독 취약하다.
(예 : 그랜저 개 쓰레기임. 내가 10년전에 그랜저 오너였다. 진짜 사람 죽을뻔 했다.
이번에 말리부 차 너무 좋다. 괜히 흉기 ㅈ같은거 샀다. 너희는 사지마라.)
- 젊을때는 마력수, 토크수를 따지던 시선이 이제는 승차감, 서스펜션에 신경을 쓰기 시작함.
50대
- 이쯤되면 이제 국산차를 무시하는걸 맛들인 사람이 50대가 되면서
국산차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자체를 무시하기 시작함.
- 슬슬 정치병이 도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
- 뉴스에서 나오는 급발진 소식은 모두 현기 사장 회장 사형시키라는 댓글로 응수.
- 약점을 잡히면 발끈하는 정도가 제일 심하며, 아이디를 자주 갈아탐.
- 젊을때의 자신이 차를 보던 시선과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이 경험들을 부풀려서 최대한 국산차를 무시하려듬.
남을 깔땐 뇌피셜로 까는데, 본인의 논리가 간파당하면 밤낮없이 목숨걸어서라도 반박해보려고 발악함.
60대
- 10~50대를 그저 국산차 무시하면서 살아온 관종들의 삶인데 그만 알아봅시다.
이거 잘못보면 국게으르신들 광역 어그로 아입니꺼 ~_~
그래도 가발이야긴 안썼다 캅니다 ㅌㅌ
독일 퍼모빌 M3 옵션넣으면 약3천 정도.
전동휠체어계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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