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블박 달려고 하니 친구가 돈 아깝다고 하네요.
제가 역으로 니 차에 블박 없냐고 역질문하니
"블박 없어, 내가 안전운전 하는데 그게 필요해?"
순간 이말을 듣고 아무런 생각도 안들더군요. 내 주변에는 안전의식이나 사고위험성은 눈곱만큼도 생각하지 않는구나 그런 생각만 들 뿐이었네요.
제발 사고 나지 않기를 바라야 겠네요. 다음 생일 때 생일 선물로 싸구려 블박 하나 사줘야 겠어요...
그리고 지난 글과 다른 인간이에요. 한편으로 친구를 보면 자신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누구인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경피 사고라도 났으면 블박 달텐데 그런 사고가 없으니...
사고 안나는건 아니지요~
블박 필수로 달아야 하는디요~
회피 운전 가능하면 블박 필요없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어요. 저는 무리고요.
저는 달아요. 이제는 후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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