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에 니로 전기차를 구입하고 일할 때 잘 타고 다녔습니다.
4년정도 타던 차자 갑자기 에어컨이 정상적이지 않아 오토큐 가봐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동호회 회원분들 중 여러분이 에어컨 고장으로 수리받은 경험이 있는걸 보게되었습니다.
이 후 22년 10월에 오토큐 방문하여 에바쪽 문제아닌지 여쭤보니 확인 후 그쪽이 맞는거 같다고 100만원정도 수리비가 나올 거 같다고 하더군요...
비용도 그렇고 4년정도 탄 차가 에어컨 고장은 또 처음이라고 말씀드리며 같은 동호회 분들도 이 증상으로 수리 여러명이 받았던데
이거 잘못만든거 아니냐고 말씀드리니 공식적으로 생산에 문제있는건 아니라고 하셔서 일단 비용을 지불 후 수리를 받았습니다.
이 후 최근에 알게된 사실이 기아에서 에바코어 관련 문제를 인지하고서 2018년 7월부터 21년 1월까지의 생산된 차량에 대해
25년 12월까지 해당 부품을 무상으로 처리해준다는 보증연장 내용을 보게되었습니다.
보고서 바로 오토큐에 연락해보니 환불해줄 수 있다고 하셔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카드 승인 전표 및 기타 서류를 작성 후 보냈습니다.
2주정도 흐른 후 오토큐에서 연락이 왔는데 이 무상 연장 내용이 12월에 뜬거라 그 전에 수리받은 건 수리비 보상을 해줄 수 없단 내용이었습니다.
참고로 저처럼 속상하게 먼저 고장나서 수리받은 사람들 또한 엄청 어이없어합니다....
제가 담당자분께 해당 년월 제조된 차량이고 무상연장에 대한 동일한 부품에 문제가 발생되어서 일찍고장난것도 속상한데 2개월 전에 수리를 받았기 때문에 보상이 안된다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하니 본사 지침이라 억울 하신 부분 충분히 공감하나 자기도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몇백만원하는 티비도 5년이상 사용하다가 초기 문제 발생 인정하고 보증연장 된 부분으로 보상을 받은 기억이 있는데 하물며 몇천만원짜리를 이런씩으로 한다는게 속상하여 올려봅니다....
7월생산분인데 공문내려온거랑
상관이 있는건지.....억울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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