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영암서킷 관람석을 수배하면서 페라리와 멕라렌의 패덕 바로 앞에 절묘하게 위치를 잡았습니다.^^ 블럭 6 구간
골드 6열서 보면 피트 안까지 다 들여다 보이지만..육안으로는 조금 거리감이 있고..
실버 1열서 보면 육안으로도 패덕안이 보여서 좋은 대신에 페라리와 멕라렌의 텔레메트리시스템에 막혀서 피트 스탑이
가려지는 단점이 있더군요..^^;;골드와 실버 블럭 사이에 패스를 지키는 자원봉사 운영진들에겐 미안했지만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봤다는... Q1세션을 앞두고 분주하게 준비중인 페라리와 멕라렌의 패덕입니다..좌측엔 마싸가 보이실거구
우측엔 08챔피언 루이스해밀턴과 맥라렌의 커맨트스태내드에 가려진 현직 챔피언 젠슨 출격준비완료~^^
패덕 2층에 유리창안으로 보이는 곳은 각각 스쿠데리아 페라리팀과 멕라렌팀의 호스피탈리티 존입니다. 즉 VIP 구역
과거 실버스톤과 모나코에선 몇번 가봤는데..아쉽게도 요즘은 초대받을 기회가 좀처럼 없네요..^^;;
직종과 회사 선택을 잘해얄듯..ㅎㅎㅎ
따끈따근한 새 트랙위에서^^ 마지막 18번 코너 출구서 바라본 피트 스트레이트 전경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저 언밸런스한 기와와 성곽이 돋보이는..^^ 상하이 서킷의 메인그랜드 스탠드와 비교하면 사실 엄청나게 왜소하고
초라한 메인그랜드지만..재정적으로 그리고 시간적으로 촉박한 상황에서 서킷을 완공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같은
한국인으로서 소름이 돋습니다..(물론 연습과 예선당일까지도 완성되지못한 외각 그랜드스탠드 좌석 붙이기 작업에는
다른 의미로 소름이 돋았지만^^;;) 트랙이 딱보기에도 쇼트랙 노면과도 같이 미끄러워 보입니다..여기에 비가 예상되고..
실제로 왔으니...혼전이 틀림없이 예상되는..(실제 일어난)ㅎㅎ
Q3 최종 결과 베텔이 드라마와도 같은 막판 뒤집기 쇼를 보여주며 알론소를 끌어내리고 폴포지션을 차지.
정말 올시즌 지겹게도 동료 웨버와 함께 원투 포지션을 또 한번 잡았죠..하지만 결선날 원투로 그대로 결과를
끌고 간적이 몇번이였더라...흠... 르노엔진아 잘 버텨줘라..레드불 팬은 아니지만 베텔에 대해선 유독
속으로 불안했더랬죠^^ 어쨋던 고무적인 예선 결과를 바탕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피트에서 사인회를 맘껏
즐기는 베텔. 내일 팔아프면 어쩌려고.. 아껴 아껴..
챔피언 타이틀 경쟁의 선두. 레드불 레이싱의 마크 웨버. 역시 베텔과 함께 막판 역전 랩으로 2위를 기록.
베텔 1위 1분35초585
웨버 2위 1분35초659
알론소 3위 1분35초766 ^^
티모글록과 수다를 떠는 풋풋한 베텔^^
HRT팀의 사콘 야마모토와 뒤늦게 사인회에 나온 아일톤 세나의 조카 브루노 세나.
재밌는건 사람들이 사콘을 앞에두고..누구야? 누구? 고바야시 아냐? ㅎㅎㅎ 굴욕의 순간..엄연히 사콘이 카무이의 선배뻘 이긴
하지만..겉으로 들어나는 실력과 성적은 코바야시가 월등한게 사실이죠..소속팀의 재정 상황을 그냥 무시하고 봤을때..
사실 브로노나 인도의 카룬 팬들이라면 정말 눈엣 가시인 존재가 바로 사콘 야마모토인데요..
브루노 세나를 한번 대신하더니 아예 카룬 찬독을 쫓아 내고 세컨 드라이버를 차지하고 있죠.
사실 그 배경에는 바로 F1의 pay driver 라는 것이 있습니다. 백마커들..그러니까 가난한 하위 팀들은 재정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시즌 예산을 감당하기 위해서 드라이버 자리를 파는 경우가 있죠. 바로 HTR팀의 드라이버들이 모두 PAY드라이버들입니다.
브루노 세나, 캐룬 찬독, 사콘 야마모토와 크리스챤 클라인 모두 서로의 자국 스폰서들을 등에 업고 돈 베팅을 하고 있는 꼴이죠. 카룬에게는 안타깝게도 부르노의 스폰서와 사콘의 경기당 스폰서 지불 비용이 가장 커서 남은 2경기까지 이런체제로
갈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페이 드라이버들이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F1의 상위 컨스트럭쳐스 팀에서
하위 팀이나 실질적인 세컨드 팀을 운영하면서 신인을 발굴하기위해서 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분들 놀라실 수도 있지만 아주 과거에 대표적인 예가 바로 조던의 마이클 슈마허와 미날디의 알론소가 되겠구요^^
우리 잘생긴 스타TV의 해설자이자 마크웨버의 동료였던 알렉스 융도 있고..물론 바로 위에 두 선수들의 예보다는 사콘 야마모토의 경우라고 보시면 되겠지만...^^;;
물론 스폰서십과 페이드라이버간의 경계는 예나 지금이나 참 말이 많은 이슈지만..앞서 언급한 마이클과 페르난도 둘은
물론 다른 차원의 드라이버임은 맞구요^^
그리고 비탈리 페트로브나 브로노세나 둘다 GP2를 거쳐오면서 기본적인 F1드라이버로서의 자질을 검증받은것이기도 하니까요..GP2란 피더시리즈가 어떻게 보면 참 중요한 역할을 하는...^^;;
F1공식 SAFETY CAR 인 MERCEDES SLS AMG
여러분들꼐서도 관심이 많으실 F1의 세이프티카. 작년 SL63에서 올해 따끈따끈한 SLS AMG슈퍼카로 바뀌었죠
운전자는 언제나 한결같이 독일 최고의 투어링 레이싱카 대회인 DTM의 현역 드라이버를 겸하는 번트 메이란더입니다
F1 세이프티카의 역할은 첫째는 말그래도 트랙의 상황을 정리하고 경주차들의 안전을 기하는데 있죠. 세이프티카는 동시에
신속하게 선두를 리드해야만 하는 이유가 뒷따르는 경주차들의 타이어와 브레이크 열이 식지않도록 해야만 하죠. 그렇지 않으면 경기 재게 이후 첫 코너 구간 등지에서 접지력과 브레이크 능력이 떨어진 F1차들끼리 2차 사고가 발생할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SLS인들 세이프티카가 빨라 봤자 F1경주차앞에서 얼마나 빠르겠습니까?^^;;ㅎㅎ 경기장서 직접 보신분은 아시곘지만 일반도로용 스포츠카 치고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F1경주차들앞에선 얌전하고 조용하고 느린 순한 양에 불과하죠^^ 아무리 X구명에 땀나도록 달려도 뒤에 F1 경주차들은 기어갈뿐이죠.. 반면에 서포트 레이스로 나온 제네시스 쿱 원메이크전에
서는 오히려 제네시스 경주차들이 페이스카인 SLS를 못쫓아가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나왔죠^^ 재미난 볼거리 중하나죠
여담으로 일부 팬들중에서는 페라리도 오랜 F1 참가팀으로서 그들의 최고의 경주차량인 FXX나 599XX를 페이스카로 쓰면 빠르지 않겠냐 할수도 있지만 ^^ 우선 메르쎼데스는 F1의 오랜 파트십 관계에 있기 때문에 항상 벤츠AMG차량들이 세이프티카와 메디컬 차량등 경기 오피셜 차량 부터 VIP 후송과 FIA 주요 임원용 차량까지 F1관련 지원 차량으로 널리 쓰이고있습니다. 또한 과거 SL63이나 현재의 C63T 그리고 세이프티카인 SLS AMG까지 모두 순정 차량은 아닙니다^^
출력을 제외하고 댐퍼등과 내구성을 위해 서킷용으로 조금씩 모디파잉이 되어있지요. 세이프티카가 F1차량 보다 답답하게 느린만큼 대신에 뒤에 잔뜩 달고 다니며 사고 구간 잔해 수습을 하는 시간을 버는 데는 효과적인것이지요^^
일요일 RACE DAY~! 출발 그리드에서 폴포지션으로 질질(?) 끌려가는 베텔의 모습~
F1 관심있으신분들 대체 출발 그리드에서 미캐닉들과 장비들에 의해 둘러쌓인 경주차들이 대체 어떻게 출발선
까지 가나 궁금하신분들도 계실텐데..^^;;
먼저 각 팀의 미캐닉들이 각자 출반 선상 그리드에 타이어 워머등 장비들을 모두 갖다놓고 대기합니다.
피트를 빠져나가 경기장을 한바퀴 돌고 마지막 코너에 자기 팀의 경주차가 진입하면 시동을 끄고
그냥 밀고 자기 그리드까지 저렇게 굴려서 갑니다..ㅎㅎㅎ
마찬가지로 마이클 슈마커 형도 굴려서 9위 자리로..사진상 바로 밑에..그리드상에는 바로 좌측 뒤에는
오랜 세월 파트너인 바리켈로가 10위 자리를
예상대로 세이프티카 출발을 하게 되었네요. 보통 웜업 랩을 나간후 백여명이 넘는 각팀의 미케닉들이 우르르~
피트로 잽싸게 돌아가는 장면은 언제나 F1의 진풍경이죠~^^ 이번엔 한경기에 두번이나 봤다는..작년 세팡에선
레드 플랙 이후 경기를 종료시켜버렸죠. 모든 드라이버가 멈춘 순서 그데로 반점씩만 준채로요.. 올해 우리 나라 경기에서는
분명 기상 상황으로나 새 서킷 경기이자 후반부 막바지 경기로서의 중요성으로나 일정 시간 이후에 재게 할것으로는
예상했지만..속으로는 빨간 깃발 보고 잠시 식겁했음..^^;; 이번에도 역시나 루이스를 포함한 선두 그룹도 모두 차에서
기어나와 패덕안으로 들어가거나 밖에서 수다를 떨고 있을때 젠슨은 집중력을 흩어지지 않게 하기위해 홀로
경주차안에 남아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뭔가 빗길에서 또 일을 낼까 싶었는데..정말 일을 냈네요..피트 스탑 기가 막힌
시점에서 하면서 16위로 나와버리는...그리고 앞에서 줄줄이 웨버 베텔 로스버그 페트로브가 알아서 쳐박거나 리타이어하면서
4등을 이끌어올려준게 12위... 올시즌 1번 차량을 타고 달리는 드라이버로서는 참으로 참담한 기록과 동시에 올시즌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의 산술적 가능성은 제로가 되버림~ 굿바이 젠슨 ㅠㅠ
한국의 첫 F1 그랑프리.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무사히..ㅎㅎ 분명 잘 치루고 넘어갔습니다~!^^
일요일 결선 당일 비라는 변수가 더군다나 존재하면서 경기 양상까지 달라졌죠. 가뜩이나 갓포장한 아스팔트 표면층과
흩날리는 모래들로 미끄러운 서킷이 더욱 어지러워졌죠. 보통 우천시에 F1 레이스는 팬들에게도 최고의 흥행 요소가
되기도 하고 중하위권 팀들에게도 반가운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하죠. 어찌보면 올해 첫 한국의 F1 그랑프리 개최는 경기 중에 내린 비가 열악한 인프라와 미숙한 경기 시설 운영등의 약점을 덮어줄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반전있는 경기 내용을 이끌어 내었죠.. 물론 첫해 개최라는 이름하에 부족했던 숙박 인프라와 교통 정체. 미비한 조경으로 인한 애로사항들을 그저 묵인할수 많은 없는것이겠죠. 또 글을 추가로 올리면서 언급은 하겠지만 인프라는 향후 해결과제이자 경기 지속 개최로 인하여 필연적으로 발전되어갈 사항이기도 합니다.
우리와 비슷한 아시아의 다른 나라 GP나 스페인의 그랑프리..그리고 그 외의 국가에서도 숙박 교통의 인프라나 미비한 조경, 그리고 암단한 경기장 진출입 정체 등에 있어서 사실 더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반드시 고쳐져야 하겠구요. 시작이 어떻게 되었건..어느 정치적 문제가 어떻고 중앙지원을 누가 끊었고 재정자립도가 어떻고 티켓가격이 어떻고 F1에 대한 인지도나 무지함이 어떻고 배후에 카지노 사업 인가가 어떻고 다 잠시 집어치우겠습니다.
세이프티카가 피트인하고 24대가 빗길에서 메인그랜드스탠드를 일제히 지나가는 순간에..
그리고 56바퀴 랩이 끝나고 포디엄에서 세선수들이 환호하고 멈 샴페인을 흩날리고 모든 팀원들과 관중들이 환호할때
정말 이게 우리나라가 맞는건가 몇번이고 스스로 확인을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BBC스포츠와 스타스포츠의 중계를 또다시 한번 보면서 저것이 우리나라에서 한 경기가 맞는건인가를...저는 수두륵한 GP경기를 보러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경기가 펼치지는 것 뿐인데도 우리나라라는 데에서 정말 크게 가슴이 울컥했다는..^^;;
앞으로KAVO와 전남 정부는 적극적인 중앙 지원 협조와 추가적인 민자 확충으로 그간 밀린 인프라 구축과 2단계 건설 프로젝트 진행을 꾸준히 추진해야할것이고..우리나 F1팬들은 조금더 F1에 대해서 이해하고 포용력으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낸다면...단순히 FOM의 버니의 왕국의 잇속만 배불리 채워주고 캘린더를 꽉채우는데 의의를 두는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영암 목포 지역의 활성화 등 한반도 지역의 균형 발전과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F1을 통한 아래로의 문화 발전 및 다양화 꾀 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자료와 사진들이 있는데 정리 할 시간이 없어 또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올려보겠습니다..긴글 읽어주시느라 정말 감사드립니다.
경마를 마칠인삼이라고들 하는데,
F1은 그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변수를 가늠하기 힘들정도라서...
팬으로서, 분석하고 즐기고 돌아보고하는 정보의 폭과 깊이가, 다른 스포츠보다 차원이 다른 세계인듯 합니다.
농담이고요.. 아무래도 마칠인삼 정도 될듯 하네요.. 반대로 인디500의 경우에는 원메이크 엔진이라서 마4인6 정도 되겠습니다.
F1도 한때 원메이크 엔진을 생각했었다가 반발에 부딪혀서 그만뒀지요.
원메이크 엔진을 쓰면 좋은점이 F1에 진출하는 팀들중에 자동차메이커가 직접 팀을 꾸려오는 경우 비용을 막대하게 사용합니다. 남는거 없이 마케팅 차원에서 돈을 퍼바르죠. 그러다 보니 독립팀들의 경우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특히 하위권 팀의 경우 절대적으로 엄청난 스폰을 얻지 않는한 머쉰에서 계속 밀릴수 밖에 없거든요. 같이 돈 안쓰고는 도저히 머쉰을 따라잡을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큰메이커들이 오래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페라리만 꾸준하지 나머지 메이커들은 대부분 몇년하다 말거든요.. 광고하듯이...
근데 한편 정말 F1에서도 항상 거론이 되는 이슈를 지적해주셨네요. 과연 F1에서는 자동차와 드라이버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항상 팬들의 관심사였죠...물론 정답은 없지만 과거에 운전자의 기량이 더욱 중요시되던 시절에는 인칠차삼^^;;~으로도 볼수있었겠지만.. 분명히 현대 F1에선 차칠인삼의 경우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여기서 F1드라이버들의 대단한 능력을 굳이 풀지쓰지않아도 이들이 F1 레이스 서킷을 1시간 40분가량 돌면서 겪는 신체적인 한계의 도전(목과 어깨 팔 근육 다리와 발근육의 4~6G 2시간가까이 노출과 3~4리터이상의 체내수분 손실, 150~170BPM 심박수 2시간미만 유지, 랩당 0.100초 드라이버들이 인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느 순수 운동종목 선수들 못지않는..아니 선수 기간 내내 최고의 근력,지구력,유연성,반사신경과 집중력,정신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것만 전제로 한번 다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잠시 긴 전제를 뒤로하고 최근의 현대적인 F1서킷들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압도적인 차량의 다운포스 성능을 토대로 F1 차량의 능력이 우선을 절대적인 것이 사실입니다..물론 어디까지나 F1의 드라이버들의 월등한 기량이 상향 평준화 되어있다는 실제로도 맞는 그런 전제를 바탕으로 한것이죠.. 다만 일부 진정한 운전자들의 서킷이라고 불리우는 일본의 스즈카나 F1성지 스파, 그리고 운전자들에게는 언제나 도전적인 모나코 서킷등에서는 아무리 좋은 밸런스와 성능의 자동차라도 운전자의 과감한 결단력과 배짱 그리고 천부적인 감각등을 바탕으로 사람이 80~90%이 되어야 최고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F1 자동차는 물론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결론적으로는 투자한 금액에 절대적으로 비례합니다..물론 결국 그 돈은 전부 공기역학에 쓰이는 천문한적인 금액이죠..버진이나
HRT처럼 자동차 설계를 CFD(컴퓨터 유체역학)에만 의존하는 팀과 멕라렌이나 레드불 페라리처럼 500억씩을 윈드터널에만 쏟아 붇는 팀의 경주차가 같을 수가 없겠죠..몇천만불의 차이는 결국 몬자에서 랩당 6초차이라는 어떻게보면 F1에서는 억만금의^^;; 차이가 나는 것이지요(한차례 경주에서 4바퀴나 따일수 있다는 얘기..ㅠㅠ) 이것의 F1의 매력(??)이자 F1의 아킬레스건이며 또다시 한편으로 F1 전세계에서 기술적으로 뿐마이나리 대중흥행성에서도 최고인 씁쓸한 이유이죠.. 조금 더 과대 확장 해석을 하면 자본주의의 단맛과 폐해가 F1안에서 그대로 재현되고있는거죠.. 하지만 어디서나 진정한 드라이버는 돋보이는 법..아일톤 세나도..알론소도 (조단 시절은 물론 페라리가 경주차 제작에 완벽하지못하던
글좀 한칸씩 내려
글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
공짜표로 말이 좀 있던데 내년엔 없길 바라면서 10점 누름니닷 !!!
내년엔 공짜표 문제는 없었지리라 생각합니다 ^^
상세한 사진과 함께 덧붙여진 설명까지 있어..
저같이 F1에 대해서 잘모르는 문외한도 쉽게 이해가 가네요 ~ ^^ +10 점 추천!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또한 카레이스의 히스토리에 관심이 많지만 접할기회가 많지않아 이곳에서 간간히 내공있는분들의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맨날 진흙탕 같은 글 읽다가 F1에 대하여 제대로 된 글을 읽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추천
좋은글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언제나 차에대한 해박한지식과 경험 감탄스럽습니다 ^^;
전 일요일에 고생고생하여 갔네요. 아주 좋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f1 감동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오갈때 고생은 했지만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그럼 금요일에 봐요 ^^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그저, 속도와 싸운드...그리고 단순 순위에 흥미를 가지는 정도임에 비추에 이 글은 야구로 말하면 감독의 눈높이에서 보는 경기평이라 할까요....
진정한 mania 이신데다가 매너겸비한 달변가이신 듯.... 추천 10점 날리고 갑니다 ~~
뭐든지 알고 즐기면 그 기쁨이 배가 되듯이.... F1 이라는 생전 첨 접해보는
희안한 문화코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주신 분에 대해 찬사를 드립니다~`
잠잠 했던거 가타요~ ㅋ 저도 이번에 I석에서 봤는데, 정말 소리와
슈마허 형님 지나가는거보고 눈물이 날뻔 했습니다 5년동안 티비에서만
맨날 보다가 ㅎㄷㄷ
좋은글 잘 봤습니다. 또 써주세요~!! ^^
저도 금요일 연습주행만 보고 온 게 아쉽습니다.
결승전이 이렇게 대박일 줄 몰랐어요. T.T
결국 경기종료후...알론소와 마싸의 손인사를 받아내고...ㅎㅎㅎ
한국에서 티포시질을 성공했다는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누군가 했는데
레이브님이셨구나..^^
저도 그 때 TV로 봤지만, 후반에서 대반전
레드불 다 아웃 -_- ;;
전 페라리 좋아했지만 ㅎ
어쨋든 오랜만에 퀄러티 높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
포르쉐 오너여서 그러신지 이런 자료도 올려주시고 ^^
저도 몇년을 기라린 대회여서 카메라까지 구입했건만
회사가 놔주질 않더군요.
회사에서 티비로 감상했는데...
내년에 기회가 또 오겠죠?.
좋으셨겠어요...
유치된곳이 영종도면 더 좋았을텐데...+10
기쁨의 눈물이 하품과 동시에 나왔다는~
이 글은 끝까지 정독하게끔 만드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전 반에 반값에 그랜드스탠드 일반석표를 구하긴 했지만
들어갔다 다시 나와서 뒷산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비가와서 산에 올라갈때 미끄러지긴 했지만 차에 있던 간이의자와
통닭한마리, 맥주가 절로 흥을 돋과주더군요~ㅎㅎ
저희쪽을 두바퀴나 돌면서 찍어가던데 저 나왔을려나 모르겠네요.
다시보기 어디서 좀 구해봐야겠어요 ㅎㅎ
좋은 영상도 기대 되지만 님의 해설? 평론? 도 그에 못지 않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합니다!!
f1개최. 이 타이틀만 보고간다면 분명 실패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주변 도로공사라던지 표뿌려놓고 입장시간지연에 흙먼지 마셔가며 기달리는 자국민들보고 아직도 멀었구나 생각했네요.. 전체적으로 미흡함이남는것이였다고생각하구요.. 내년에 개최를 또한다면 이젠 서킷보다 주변공사를좀더..ㅡㅡ추천합니다..^^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잘 보았습니다..............................................+10점
맞아요.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글쓰신 분에게 힘을 더 주세요.
말로만 좋다고 할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것은 추천이랍니다.
<b>본문에 나오는 1-2-3등의 시간은 무슨 시간인가요? </B>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잰 시간을 말하는 것인가요?
.
.
예선 1,2를 통과한 24대의 경주차중에서 최종 상위 10명의 드라이버만이 살아 남아 최종 예선단계인 Q3세션에서는 10분간의 시간동안 최대한 빠른 랩을 기록해서 좋은 출발 그리드를 획득해야만 하죠~
이번 최종 예선에서 10명의 드라이버 역시 랩 주행을 하며 주행 시간 종료를 앞두고 알론소가 미끄럽지만 마른 노면에서 당일 최고의 페이스인듯으로 보이는 1분 35초대의 준수한 기록으로 거의 폴포지션(선두)를 잡은 듯했으나 10분을 가르키는 계측 시간이(LG전자가 타임 계측^^) 종료된뒤 막판 랩을 끊은 베텔과 웨버가 알론소의 기록을 갈아치워버리면서 극적으로 레드불 레이싱팀의 원투 그리드가 결정되었죠^^ 알론소는 표정관리가 잘 안되었고 레드불 레이싱 팀의 피트 개라지에서는 이번 시즌 언제나 그렇듯이 축포를 날리는 분위기가 연출되었지요..^^ 바로 다음날이 지옥같은 경험이 될지도 모르는채로ㅠ...ㅡ.ㅡ
이제 속시원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발전되겠죠. 그리고 그렇게 될겁니다.
공사 기간이 너무 촉박한거 아니었냐는 말들도 있지만, 그건 절대 아닙니다.
다른 이유가 있는데요, 그건 여기에 올리지 못하는 글들입니다.
참 살기 좋은나라 한국이라고 생각을 하려고는 하지만, 아직까진 안보이는...
그런게 잔존해 있는게 참 안타깝네요. 아무튼, F1 화이팅~ ^^
가장 배틀이 치열할것이라 예상했던 M 좌석에서 깃발날렸는데요? ㅎㅎㅎ
그래서 페라리 드라이버들의 손인사도 받았습니다. ㅎㅎㅎ
하지만...M좌석은...TV에 절대 안나왔다는...ㅡ.ㅡ
카이엔님...진짜로 KIMI IN/MB OUT 플랭카드를 스탠드 앞에 붙이려다 말았습니다. ㅎㅎㅎ
마지막 베텔 리타이어까지...아진짜 ㅠㅠ
아무튼 레드불 팬으로써 이번 대회는 안타까움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