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의 전술기동자동차인 험비가 민간판매를 시작합니다. 최근 미국의 군사전문채널에서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육군이 사용하던 군용 험비가 대략 1만 달러의 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25대 분의 험비를 경매에 올리고 이 결과를 토대로 대략 4천대 분량의 험비를 처분하겠다고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번에 민간판매를 시작하는 험비는 대략 1987년부터 1994년까지 생산된 자동차들이며 운영지역은 세계 곳곳에서 있던 것이라 차량마다 다른 컨디션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주행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은 완벽한 상태라고 하는군요. 또 독특한 점은 각종 화기가 탈부착되었던 관계로 반드시 경매를 통해 자동차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는 팁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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