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19.5%, 버스는 22.2%
중국의 상용차 제조업체 이치제팡(一汽解放, FAW)의 6x4 트랙터
올 1월에서 10월까지 중국에서 생산·판매된 상용차(버스, 트럭)의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퍼센트를 기록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지난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10월 중국에서 생산·판매된 상용차는 각 328만 6,000대, 303만 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1%, 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트럭의 경우 생산량은 289만 2,000대, 판매량은 291만 4,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22.1%, 19.5% 증가했고, 버스는 생산과 판매가 각 39만 3,000대, 38만 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22.2% 상승했다.
수출도 확대됐다. 상용차의 경우 올 10월 한 달간 6만 7,000대가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1~10월 61만 6,000대가 수출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28.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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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기자 issue093@gmail.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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