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과 협업…10개사 최근 인도·태국으로 파견
경남중기청, 지역 기업체 인도·태국 파견
[경남중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미래모빌리티와 방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역 기업체 10개사를 최근 인도와 태국으로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파견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는 '2023 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산업진흥원과 협업해 추진됐다.
두 국가로 파견된 모빌리티·방산 관련 기업체들은 현지에서 일대일 맞춤형 수출상담회, 방산 및 자동차 분야 우수기업 벤치마킹 및 정보 교류 등 일정을 소화했다.
파견된 기업들이 인도와 태국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은 170건에 수출 상담액은 4천만 달러(한화 544억 상당), 계약추진액은 1천700만 달러(한화 234억원 상당) 규모다.
또 경제교류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한 7건의 업무협약도 했다.
최열수 청장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다양한 국가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출 유관기관과도 협업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글로벌 국방력 3위 국가다.
태국은 미래모빌리티 유망 시장으로 손꼽힌다.
ksk@yna.co.kr
출처-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