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미만 소형 특장차 강원도 기업지원센터에서 평가 실시
“소형 e-모빌리티 잠재적수요로 부가가치 창출하는 신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소형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갈 예정이다.
산자부가 지난 6일 소형 e-모빌리티(1톤 미만 전기 특장차 등)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지역기반효율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형 e-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난 2014년부터 2,752억 원(국비 1,579억 원)을 투입해 전국 3개소에 e-모빌리티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총 673억 원(국비 365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강원도 e-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에서 1톤 미만 전기특장차의 ▲배터리 성능 평가 ▲전자파 안전성평가 ▲주행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북 테크노파크는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지원 체계를 공동으로 고도화해 나가기 위해 ‘소형 e-모빌리티 지역 기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진행했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소형 e-모빌리티는 개인화되는 모빌리티 추세와 동남아 등의 잠재적 수요 등으로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신산업”이라며, “e-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력양성, 규제개선, 해외 진출, 공공 수요 창출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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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기자 issue093@gmail.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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