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티 17일 서울 시내에서 슈퍼카 탑승 이벤트
'UT 슈퍼카와 함께해요'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톰 화이트 우티 CEO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양화선착장 주차장에 세워진 페라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착회사인 우티(UT)는 슈퍼카를 타고 도심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슈퍼카 탑승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17일 오전 9시부터 정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티 앱 'UT 슈퍼카' 옵션에서 무료로 호출하면 된다. 2023.6.16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17일 서울 시내에서 슈퍼카에 무료로 탑승해 휴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UT)는 'UT 슈퍼카 이벤트'를 마련했다.
약 10분 동안 최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서울 도심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를 서울 영등포구 양화선착장 주차장에서 16일 미리 체험해봤다.
우티 애플리케이션에서 목적지를 설정한 뒤 'UT 슈퍼카' 탭을 선택하면, 외국에서 우버를 호출할 때처럼 페라리, 맥라렌, 아우디 등의 슈퍼카가 무작위로 연결된다.
이벤트에 활용되는 슈퍼카는 탑승 인원이 2명으로 제한되며, 전문 운전기사가 함께하기 때문에 이용자 본인만 차량에 탈 수 있다.
우티로 슈퍼카 호출
[우티 애플리케이션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기자는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만든 컨버터블 '570S 스파이더'가 매칭됐다. 국내 판매가가 2억8천400만 원인 슈퍼카로, 최고 시속 328㎞까지 달릴 수 있다.
차량 조수석에 탄 뒤 운전기사에게 출발 신호를 보내자 슈퍼카가 우렁찬 엔진소리와 함께 도심 질주를 시작했다.
양화선착장 주차장을 출발해 성산대교와 양화대교를 거쳐, 다시 양화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하드탑을 활짝 열고 도심을 달리면 맑은 초여름 날씨도 만끽할 수 있다.
다만 10분이라는 시간 한계 탓에 장거리를 호출하면 배차 확률이 떨어질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면 17일 오전 9시부터 정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티 앱 'UT 슈퍼카' 옵션에서 무료로 호출하면 된다.
차량은 페라리 F8 스파이더 2대와 맥라렌 570S 스파이더,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가 각각 1대씩 활용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겐 'UT 택시' 5천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UT 슈퍼카와 함께해요'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톰 화이트 우티 CEO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양화선착장 주차장에 세워진 페라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착회사인 우티(UT)는 슈퍼카를 타고 도심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슈퍼카 탑승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17일 오전 9시부터 정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티 앱 'UT 슈퍼카' 옵션에서 무료로 호출하면 된다. 2023.6.16 jieunle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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