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를 보면
최초의 양산전기차(무려 2012년 출시로 10년이 넘음)임에도 불구하고, 이 차량의 프로포션을 따라올 차가 아직도 안나옴...
납작하고 폭이 넓은 전형적인 이쁜 비율의 4도어 세단인데다가 실내공간이 좁은것도 아니고, 뒷 트렁크도 넓고 심지어 프렁크까지 마련해둘 정도입니다...
▲ 테슬라 모델S 프렁크. 차량 전면부 자체의 높이가 낮아 정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높이에 프렁크가 있고 공간도 큼
현대차 등 다른 회사들은 차량 전면부 자체의 높이가 껑충해서 후드를 열고 뭘 넣고 뺄 자세조차 안나옴. 물론 공간도 작고
아이오닉5 프렁크는 ㄹㅇ 내연기관 본넷 열듯이 거대한 후드를 열고 그안에 뚜껑도 열면서 안그래도 전면부가 높은데 너무 깊숙한 곳에 자리잡아 뭐를 넣고 빼려면 자세가 안나옴
▲ 그 많은 베터리와 듀얼모터를 어떻게 심어놨는지 납작함 그자체.. 제네시스 에서 이런 자세의 전기차를 만들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도대체가 기존 내연기관 만들던 회사들은 대체 왜 껑충한 전기차 밖에 못만드는 건가요?
현대차 E-GMP 플랫폼 이거는 거의 세단은 걍 버리는 카드인 풍뎅이 비율 전용(?) 플렛폼 같고
폭바에서 내놓은 이번 ID7 이 그나마(?) 세단 형태인데 역시나 프렁크는 만들지도 못했고...
▲ 폭스바겐 id7
벤츠도 프렁크 안열리고, BMW도 마찬가지고
중국에서 만든 모델3 아류작들도 쓸수없는 프렁크 뿐이고...
도대체 테슬라는 어떻게 그렇게 납작하면서 넓은 실내공간에 프렁크까지 만들 수 있는건가요?
구조적 차이가 있는건가요???
대체 왜 다른 회사들은 테슬라 같은 구조가 안나오는 건가요??
세단은 인기가 없어서 안만드는게 아니라 걍 기술이 없는것 같은데....
테슬라의 구조가 그렇게 만들기 어려운 구조인지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 테슬라 모델S 플렛폼 구조
▲ 현대 E-GMP 플랫폼... 앞에 전기장치들이 높아보이긴 하네요.
프렁크는없는거같지만
현대는 하나하나 차곡차곡 올려서 따로 빼둬서 공간많이 차지하죠.
테슬라는 태생이 자동차보단 it에서 시작되다보니 새로운시각,시점으로 '한번에 넣어서 만들면 될텐데 왜 안함?'하고 만들고
현기포함 기존 자동차업체는 자동차산업?특성상 내구성+안전성+정비 등을 생각하다보니 한큐에 못넣고 따로 빼서 만들게 됬지 않앗나 생각되네요.
업계 지인 말로는 egmp 차기 플랫폼에서는 모터측 패키징도 개선 해서 공간활용도 늘린다고 들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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