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기반 조성 등 주요 현안 설명·협조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예산 1조원 시대를 준비 중인 강원 횡성군이 내년도 국비 2천억원 확보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김명기 횡성군수
[촬영 이재현]
8일 횡성군에 따르면 김명기 군수는 이날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세종시 중앙 부처를 잇달아 방문했다.
김 군수는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 등을 만나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기반 조성 등 내년도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횡성 루지체험장(곤돌라) 조성사업, 도로 확장 및 포장 사업, 소방차 운용 역량 강화 센터 유치, 관개수로 복원 사업 등 현안 사업의 예산 확보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제2차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지난해 횡성군 재난 지역 선포에 따른 800억원 국비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 추가 국비 확보 지원 협조를 구했다.
김명기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협력해 횡성군의 주요 사업이 담긴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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