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늦어도 2016년 안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 자동차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아닌 루머지만 최근 완성차 업계에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 출시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는 토요타의 프리우스와 치열한 경쟁을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디자인은 지난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니로(Niro) 콘셉트카의 특징을 이어 받아 다듬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아차의 해외마케팅 부서장인 스펜서 조(Spencer Cho)는 쏘울(4,105mm)과 스포티지(4,445mm)의 중간에 위치한 니로(4,350mm)의 크기를 적절히 조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DE'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며 4기통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아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장착여부도 심의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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