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 때부터 포르쉐를 너무나 좋아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좋아하게 된 계기는 귀여워서인데 나이 먹고 차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더욱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올해 사려고 했는데 작년 코로나 타격이 좀 커서 1년 반 후 혹은 2년 후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 신조가 절대 무리해서 차를 사거나 모시고 다니지 말고 끌고 다니자 라서 충분히 여유 있을 때 사려고요
만약 누군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아무 자동차 3대를 그냥 준다고 해도(그럴 일 절대 없지만 예를 들어;;) 포르쉐 911 3대로 받고 싶을 정도 입니다(918 스파이더도 필요 없습니다. 오직 911이 너무 좋아요)
저처럼 포르쉐 좋아하며 갖고 싶어하시다가 처음으로 구입하신 분들 어떤 기분이셨나요?
인생 최종 목표가 자동차는 아니지만, 동기부여 받고 올 한 해 더욱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기분 째지죠^^
잠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주차장을 몇 번이나 내려갔다 올라왔다 왔다갔다 하고 ㅎㅎㅎㅎ
그래도 미리 축하신다는 말씀 듣고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
실제로도 죽입니다
누가 그러든대 포르쉐는 직빨이라고
하지만 막상 타보면 직빨보다 커브링이 예술입니다
포르쉐는 커브링으로 타는것같습니다
근대 타이어가 너무 빨리 달아서 타이어값만 ㅎㄷㄷ
이런 날씨에는 포르쉐 쥐약입니다
염화칼슘이 새벽에는 설얼음으로 변해서 액셀밟는순간 돌아버립니다
4S AWD 아니고선 절대로 액셀 씨게 밟으면 X됨
다 좋음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타고 싶은 차 타는 만족도 있지만
목표를 이룬 성취감이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쨌든 꼭 소원성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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