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출고 타이어가 금호 TA31+ 였는데요.. TA31과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
암튼 지방에 출강 다닐 일이 있어서 경남 사천에 있는 KX 그룹 신입사원 교육장에 갔는데,
가는 길이 험해서 타이어가 터졌습니다.. ㅠ.ㅠ 교육장에 다 와서야 타이어가 터진걸 알았네요..
다만 저는 현X해상에 가입되어있었기 때문에..
KX 그룹 신입사원 교육장에서 현X해상의 프로X를 불러야 하는 대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ㅎㅎ;;
적진 한 가운데서 상대 진영의 드랍쉽이 뚫고 온 기분이라고 할까요?
KX 관계자 분들은 KX 매X카가 안오고 프로X가 왔냐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암튼 이를 계기로 지렁이를 박아놓은 타이어를 바꿔야 겠다고 생각하다가..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미쉐린 타이어 행사를 하길래 CC2로 바꿨습니다.
3만 5천밖에 안탔는데 타이어 터진 위치가 애매해 네짝 다 바꿨네요..
제 차는 셀토스 16인치 인데.. 오우.. 타이어 하나 바꿨을 뿐인데 승차감이 말도 안되게 좋아졌습니다.
16인치라 그런지 타이어의 영향이 정말 크더라구요.
타이어 교체를 윤허하신 내무부장관님께서도 승차감이 좋아졌다고 연신 따봉을 날리십니다.
비싼 차는 아니지만 타이어는 비싼거로 장착해야 하겠다는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토션빔 차에서도 이정도인데 멀티링크 차에서는 더 좋겠구나 하는 맘에 기변 뽕이 온 것은 안비밀입니다..
코스트코 행사 받으면 한 짝당 가격 교체 비용이 금호 타이어에 엔트리 급에 비해 크지 않으니 조금 더 써서 좋은 타이어 가는거 추천 드립니다. 술 값 아꼈다 생각하고 타이어에 좀 더 쓴거죠.. 뭐..
결론은.. 멀티링크 차가 갖고 싶다! 입니다.. ㅠㅠ 셀토스 승차감 넘 구려요.. 스포티지나 투싼으로 가면 체감이 될까요? 흑흑..
애매한 후기였습니다.
성능은 다들 좋다고 합니다
특히 눈길 성능이 윈터 타이어 못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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