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M735 흡배기 차량을 테스트해봤습니다
예전에도 SM735 흡배기 차량을 테스트해본적이 있어서
대략 비슷하게 나오겠거니 했습니다
(2009년 2월17일이었으니 정확히 1년전)
근데 예측을 전혀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물론 노면상태가 차이가 있기때문에 기록자체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단순한 노면차이에 따른 결과가 아닌 하드웨어 출력차이로 의심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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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노면상태에 따른 차량의 가속력차이는 초반 스타트에서 나타납니다
습기가 있거나, 미끄러운 노면에선 접지력의 차이가 있는데
토크가 센 1,2단에서 스베루치면서 제대로 차량출력을 못뽑아내는거죠
그렇치만 3단정도를 넘어가면서부터는 어느정도 차의 접지력한계만큼 구동력이 강하지 않기때문에
얼추 비슷한 가속력이 나오게됩니다
드래그에선 초반스타트가 생명이므로
초반에서 늦어지면 기록은 완죤 안습이 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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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전 측정한 SM735 흡배기는 어제 측정한 SM735 흡배기 보다 중반가속력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나더군요
그래프상에서도 확연한 가속력차이가 나려면 최소 30~40마력이상은 차이가 나야되거든요
(5~10마력차이는 눈에띄게 그래프 기울기가 차이나지 않음)
무슨 의미일까요? ㅋ
전 예전 차량이 맵핑을 해놓고 숨겼다고 확신합니다...
쩝... 씁쓸하군요
위에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젠쿱의 경우 노면의 차이에 따른 차이는 초반에서만 나타나고
이것이 어마어마한 기록의 차이를 보여주게되지요
그래도 중반가속력은 얼추 비슷하거든요 ㅋ
여러분..
차의 튜닝내역은 그냥 숨기지말고 정직하기 이야기합니다 ㅋ
근데 단순 제로백만 보면 딱 1초차이나는게 정상적인거 같기도 하고..-_-;
길들이기에서 차이가 났나 -_-?
그리고 이것도 튜닝인데 튜닝발의 차이지 않을까하는 생각 해봅니다.
하드웨어가 어떤 흡기냐 어떤 배기냐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공식 시합 400m 13초 후반 차량도 있는 판에..
위에 차량도 n/a세븐으론 빠른 차량도 아니라 보이네요
상식이 너무 없으시네요 ㅠㅠ 흡배기 도 흡배기 겟지만
혹시 저차량 사업소에서 엔진 새로 디튠한 엔진 아닌가요?
만약 사업소에서 새로 엔진 올렷다면 그건 흡배기 해도
기존 엔진 순정한테도 그냥 깨집니다 그러니 비교를 잘못하신듯 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