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놀다가 새벽 1~2시쯤 집에가는데
아파트 주차장에서 3~4명정도가 싸우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여학생 정도로 보이는 사람이 덩치큰 남자한테 맞는거 같은 실루엣이 보였는데 어두워서 잘 안보였죠
가서 뭐라할려다가 와이프가 말렸는데 집에 들어가
베란다에서 밖을보니 여학생을 차에 태우더라구요 근데 그때 와이프가 경찰에 신고를.......
제가 시력이 좋은편도 아니고 밤이라 잘 안보이는데 차는 외제차 아니면 제네시스 정도였고 차에 여학생을 태운 사람은 검은색 긴 가디건? 같은게 보였는데 느낌상 아줌 마? 그래서 아 여학생이 가출 같은거 해서 친구집에 있다가 부모님한테 쳐맞고 잡혀가는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와이프는 경찰에 신고를 하고ㅠ
거짓말 안하고 경찰인원만 10명 이상왔네요 봉고차 순찰차 여러대
경찰들에게 상황설명하고 cctv확인한다하고 우선 신고접수됬으니 끝까지 확인해야된다고 부모님이 맞다면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심각한거라고 저는 아 이런경찰들도 있구나 그런생각을했네요 와이프는 저한테 미안하다고하고ㅠ 힘든 새벽이었죠ㅠ
소설같은것 말고 수필이나 에세이 같은 일상 위주로 올린글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좋은생각"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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