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시골에 사는지라 아직 눈이 많은 지방도를 달리고 있었는데...
저만치 뒤에있던 베라크루즈 무지 쏘던데..베라크루즈 폭도 넓고 뭔지모를 안정감~
역시 눈길엔 베라만한게 없나요?? 앞에 있던 흰색베라도 무지 쏘던데...ㅎㅎ
게시판 > 시승기/배틀/목격담
오늘 아침 시골에 사는지라 아직 눈이 많은 지방도를 달리고 있었는데...
저만치 뒤에있던 베라크루즈 무지 쏘던데..베라크루즈 폭도 넓고 뭔지모를 안정감~
역시 눈길엔 베라만한게 없나요?? 앞에 있던 흰색베라도 무지 쏘던데...ㅎㅎ
그럼 맨땅 나타날때까지 계속 달리겠군요.
전륜승용차가 눈길에서 얌전히 운행하면 suv4륜이 눈길에서 쏘는거보다 훨씬 안전할겁니다.
마분지로 만든 자동차가 가장 안전한 차라는 얘기도 있지요.
눈길 과속이 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 운행하는 분들의 생명을 담보로 운행 하는 것이라는걸, 이해를 하지 못하시는 걸까요?
특히 !!! 4륜차가 눈길에서 2륜 차량보다 잘 나가고, 언덕 잘 올라간다고,
서는것도 잘 설거라 착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눈길에서 달리다 서는건 2륜이나 4륜이나 똑같습니다.
제발좀 눈길에서 오버(??) 또는 차량을 과신하지 맙시다..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돌발상황이 나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한순간에 훅~ 가는겁니다.. 나도, 상대방도... ㅡㅡ;;
2륜못가는길..4륜이 치고나가는것은 월등하지만..
미끄러질땐..다똑같다는걸 제발제~~발 아시길..
(은빛의 빙판길에선 해보진 않았으나...)
같은 조건, 코너에서 진입하면서 밟아보니... 역시.... 잘 미끄러집니다.
일반 주행조건인 직선길은 쓸만하더이다~
한적한 국도에서는 하얀 눈보라를 보면서 70~80킬로 달려도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