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지원금 사용하려면 동네 소규모 점포들을 이용해야 하는데. 바로 앞 단골 슈퍼마켓은 규모가 커서 그런지 해당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소규모 정육점에 삼겹살 사러 갔다가 정말 실망했네요. 진열 냉장고 앞에는 예쁜걸로 가지런히 진열해두고 조금씩 뒤부터 꺼내어 무게재고 비닐에 담아주는 옛날 방식으로 팔더라고요. 가격이 100g 2500원이면 싼것도 아니지만 쓸돈은 써야하니 그러려니 하고 샀는데. 집에와서 꺼내 놓고 보니 절반은 식당이라면 팔지도 못할 쓰레기 같은 고기임. 단골 슈퍼는 2천원 초반이면 훨씬 좋은 고기로 살 수 있는데... 왜 골목 상권이 망하고 대형마트가 급속 성장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내일 부터는 열심히 단골 치킨집에서 치킨이나 배달 시켜 먹으렵니다.
사진은 보는이로 하여금 욕이 튀어나오게 만들테니 안올리겠습니다.
울 동네 마트들은
가맹 신청을 안하거나 기다리는 중입니다
건물 1층 큰거 다 쓰는 마트도 됩니다
전 식자재마트서 10만원쓰고
동네 소규모 수퍼하시는 분 신청하시라
알려드리고 그 수퍼서 휴지등 사려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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