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퇴근후 집에 가는길에 핸드폰을 주웠는데 순간 욕심도 생겼는데
보니 새로 산지 얼마 안된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자리에서 20분정도 기다려도 연락도 안오고 집에 가져가서 연락을 기다리긴 밤에 일해서 잠도 자야 되고 낮에 오라 해서 약속 잡기도 귀찮고 해서 주변 돌아보니 경찰차가 있더라고요
가따 주니 하는말이
직접 전해주시는게... 이렇게 주시는거 보면 욕심있으신분 아닌거 같은대 ...
이러면서 사례금이라도 챙기시고 그냥 습득물 처리하기 귀찮다는 말이더라고..
좀 벙찌기 했는데 알아따 하고 주변 파출소 돌아 당기는데 다들 사람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집근처 종암경찰서 가니 입구에서 보초 서시는분이 제 연락처라 이름 적고 주운 장소랑 알려주고 왔습니다
새벽에 한시간을 쌩쑈했는데..
주인이 잘 찾아갔는지는 모르겠네요
습득한사람 한테 제 연락처를 안알려준건지 따로 연락 온것도 없고요...
좀 씁쓸한 기분인네요 ㅋㅋ 대가를 바란건아니지만
새벽에 모한 짓인지
하여툰 이제는 핸드폰 바도 그냥 못본척하고 가야죠 모 ㅋ
ㅎㅎㅎ그래서 복은 알아서 따로 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잘하셨어요~
복 받으실거예요~^^
다음엔 우체통에넣거나 가지고있으면서 전화오길기자려봐요...시간이새벽이니 다은날아침이후엔전화오것지요...경찰서?찾아주기는......비밀알면 배신감들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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