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갈일이 있어 처음으로 공적마스크를 구매했습니다. 그동안 와이프가 매년초 황사와 미세먼지 대비한다고 사놓았던 마스크로 지내고 회사에서도 매주 2장씩 지급 되는 마스크가 있어 사실상 살필요가 없었거든요. 아침에 병원 진료보고 마스크 구매하려 하니 너무나도 한신하더군요. 줄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었고.. 대란이다 대란이다 했는데 사실상 조금만 노력하면 일반 시민들은 쉽게 구할수 있겠더라구요. 구매한 마스크와 회사에서 나눠준 마스크들 모아서 몇방 안되지만 주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하려 합니다. ^^ 추가로 회사에서 중국 거래처에 우호적으로 코로나 초반에 몇천장 기증해줬는데 왠걸... 만장으로 다시 보내줬습니다. 단체로 프로젝트 멤버들과 함께 고맙다고 거래처로 인증샷 찍어 보내고 10000장의 마스크는 회사차원에서 어려운곳에 다시 기부한다고 하네요^^ 가운데 뻘건 동그라미가 10000장의 마스크 입니다. 이깟 코로나 이겨버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4월 15일 꼭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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