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넣었습니다.
일반청약 5:1정도.. 84형 신혼부부특공이 재수좋게 미달이 났네요.
발표는 내일이지만 서류상 하자만 없음 100% 입주가능이랍니다.
지금 임대아파트 24평 보증금 1억/월세12만원 내고 삽니다.
위치랑 집크기 생각하면 무조건 옮기는게 이득인데.... 분양가는 5~6억(층고,옵션따라..)입주까지 모을 수 있는 현금이 최대한도로 1.5억입니다. 계약금5천까지..
70%까지 대출나오니 3.5억 다 땡기고 본가에도 좀 땡겨오고 해서 우째우째 가능은 할것같습니다만..
3.5억 대출 내서 집을 사는게 맞을까요?ㅡ.ㅡ;;; 여태 내본 대출 임대 드감서 모자르는 보증금 몇천이 단데.. 3.5억 이상이라니 겁이 덜컥 납니다.
집값들 오르는것 보니 나중엔 이런 고민마저 못할까 또 겁나고... 대출낼려니 금액이 겁나고...
강행하는게 맞을까요?
정리하자면
30/29 신혼부부입니다. 애없고 계획없음.
24평 1억에 월세12짜리 신축임대 사는 중.
광역시 s급은 아니고 a급정도 되는 위치에 84형(대충 실평수 31평쯤된다고..) 분양가 5~6억 (제가 ㅄ만아니라면..)
집값이 떨어질 위치는 아님. 바로옆에 유명브랜드 단지 비슷한시기에 2개 더 완공예정.
부족한돈은 3.5~4억가량... 대출한도에는 얼추 맞아들어감.
현실적으로 입주포기가 맞을지, 몇년 개고생할생각으로 입주해야되는지..
근데 특공이나 일반이나 같은돈주고 드가는데 차익금은 특공만 토해내나요?ㅠㅠ
안그래도 임대 12만원 내다보니 아깝드라고요..
출산이나 휴직은 ㅋㅋㅋ
가능하다면 입주하는게 이득이란말씀이군여
결과는 뭐...상상에 ;;;
근데 집값대비 3.5는 좀 쎄긴 하당 ㅜㅜ
현금 한 3억만 있었어도 건드려볼데가 많은데 흙수저라 힘드네유 ㅠㅠ
저축이라 생각하면 또 마음이 달라지긴 하네요...ㅋ
사실 처음엔 포기하는쪽으로 좀 기울었었는데 ...
포기할라던게 어리석었나 싶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ㅎㅎ
그래야 다음 이사갈때 자산이 늘지..
벌어 모으는 속도보다 집사서 오르는속도가 더 빠름
집값오르는 속도를 따라가질 못하겠어요...
이자만큼만 올라도 본전인데 더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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