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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위 상황에서
뒤 트래픽인 A380은 이미 미니멈을 지났는데, 선행 트래픽인 A350(?)이 롤링 중에 Rejected take-off 를 해버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프로치 중에 미니멈 지나도 GA가 가능은 한것으로 아는데 저 덩치로도 안전하게 기동 가능 할까요?
좀 섬뜩한 상황이 될 것 같기도 한데요...
A350이 고속 유도로로 빠져 나가 vacate 할 수 있는 상황이면 다행이겠지만 엔진 화재 등으로 런웨이에 설수 밖에 없다면?... 왜 저렇게 separation이 안되었을까요... ㄷ ㄷ ㄷ
보통은 아무리 간격 분리를 짧게 줘도 선행 이륙 항공기가 End of RWY 지나기 전에
뒤에 착륙항공기가 Threshold 를 지나지 않도록 분리 합니다.(동시에 활주로 점유 불가)
V1은 항공기가 아직 활주로 잔여거리를 충분히 두고 있는 상태이므로
선행 이륙 항공기가 reject 한다면 선행 항공기의 reject call이나 TWR 조언으로
후속 항공기는 threshold 근처에 가기도 전에 Go around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Minimum을 지났다고 GA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이는 항공기가 지상에 완전히 내렸어도 GA가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예를들면 turb'에 의한 bounce 도중에 GA를 결심하였으나 항공기는 다시 땅에 붙어버린 상황,
또는 활주로에 내렸는데 갑작스런 측풍으로 활주로 측면으로 빠르게 벗어나려는 경향을 보이는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는 이미 착륙했으나 GA를 하게 됩니다.(rejected landing이라고도 합니다)
저고도 저속 고출력 상태가 항공기로서는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인것은 맞습니다만,
섬뜩한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엔진 두개씩은 있으니까요 ^^
대한민국 도로같으면 쌍라이트에 클락션 작렬 분위긴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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