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직원의 아이 입니다.
희귀암으로 투병중인데 잠깐들러 응원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71588
혜수는 희귀암 투병중이에요.
2018년 10월, 육종암* 진단을 받은 혜수.
육종암은 내부 장기로의 전의가 쉬워 혜수는 난소, 나팔관,
대망, 맹장 각각 1개를 개복하여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이 끝난 이후에도 혜수는 한 달에 두 번,
입원을 통해 항암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열 네차례의 항암치료...
계속되는 구토와 두통 증상에 매일이 고통스럽지만
혜수의 곁을 지켜주는 가족이 있어 오늘도 견딜 수 있습니다.
*육종암 : 뼈와 연골, 이를 둘러싼 근육, 지방, 신경 등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 암의 1~2%에 해당되는
희귀암. 일차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로,
내부 장기로의 전이가 쉬워 광범위 절제술을 진행.
이후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 진행.
"한 집안에 아픈 두 사람을 위해 고생만하는 것 같아서..."
혜수가 힘든 항암치료를 받을 동안,
단 한 번도 곁을 떠나본 적 없는 아빠는 지난 9월 간경화
진단을 받았습니다.
2~3개월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데,
검사비용과 매월 약 값은 혜수 엄마의 200만원 남짓한
수입으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겁습니다.
엎친데 덮쳐 아빠의 건강 악화로 엄마는 일과 간호,
모든 부분을 책임지게 되면서 경제활동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혜수와 아빠의 병원비에 세 식구의 생계까지... 앞으로의 생활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빨리 나아서, 친구들과 같이 그림 그리고 싶어요."
친구들이 보고 싶고 학교생활이 그리워 학교가기를 시도했었으나
평소 10분 이상 걷는 것, 5분 이상 앉아 있는 것조차 힘겨워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몸이 약한 혜수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이자 꿈은 바로 그림 그리는 것.
그림을 그릴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그 순간 만큼은 힘든 투병생활 중 몸이 아픈 것도 잊고 혜수에게는 가장 즐거운 시간입니다.
힘든 투병 생활 중, 그림을 그리는 순간만큼은 힘들어도 다 완성된 그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픈 혜수와 아빠가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희망을 잃지 않는 가족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세요.
다시한번 간곡히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71588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