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가 일반에 공개됐다. 전 세계 9대만 한정생산하는 이 차의 가격은 330만유로(약 47억9000만원)
람보르기니는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신차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해군 항공모함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의 데뷔에는 스테판 윙켈만 CEO를 비롯한 전 세계의 VIP 고객이 참석했다.
내년까지 총 9대만 생산하는 베네노 로드스터는 750마력(hp) V12 엔진을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2.9초 만에 가속한다. 또, 최대속도는 355㎞/h에 이르며 람보르기니는 아부다비에서 선보이는 차에 '로쏘 베네노'라는 특별한 컬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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