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초보운전 엄마씨 소유중인 흰색 마티즈 경남 마 6007이 있었음
800만원 주고 산 마티즈엿는데
어느날 초보운전 엄마씨께서 마티즈 운전하고 어디론가 볼일보러 나가셧다는데 갑자기 옆차에서 창문내린 초딩새끼가 창문열고 "야, 마티즈!"라고 지랄하고 지나감
당시 난 마티즈에 없엇고 그때 그때 초보운전 엄마씨께선 롯데마트 가서 장보고 오시는 길이엇다 캄
씨뽈새끼가 어딜 감히 자동차로 귀천따지노 초보한테 한대 줘터질라고
그 당시 초딩이라 몰랏는데 경차타면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무시받는가 봄
이거 실화입니다. 저희 어머님께서 2004년도에 겪으신 일입니다.
오늘 아이다 98마티즈 뜯는데 이런 생각이 드네요.
당시 마티즈 타는 사람들이 그게 죄라면 티코는 할복이라도 해야 됩니까?
요즘같이 불경기에 자동차 장만하는 게 얼마나 힘듭니까.
나중에 저런 운전자들이 자라가지고 경차라거나 여자 운전자라고 무시하고 난폭운전하면서 위협하고 그런단 말입니다. 특히 부산 심합니다
진짜 이건 초딩이고 성인을 떠나서 우리나라 운전 문화의 병폐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우리 엄마씨께서 소형차를 타지 않으시겟다고 엄포를 놓으셧으니 말 다햇습니다.
요즘은 안그러는지 모르겟는데 저글 보면 한숨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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