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와서 아이랑 키카에 갔습니다
모 키카 가면 아이들이 제정신이 아니죠
그중에 꼭 유난이 심술난 아이가 있더라고요
놀고있는 장난감 다뺏고 아이들 밀고 그런 아이들
꼭 그런 아이들은 부모가 케어도 안하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이랑 만나면 어른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많아
그런 아이 있으면 제아이는 딴 곳에서 놀게 하곤하는데
어제도 역시 유난스런 아이가 있더라고요
그아이가 딴아이를 미는데 밀리는 아이가 같이 밀려하니
부모가 와서 하지마하지마 하며 자기 아이를 챙기려 하니
갑자기 유난스런 아이가 울더라고요
목소리도 크더니 유난스런 아이 엄마 나타남
유난스런 아이엄마쪽 A
당하는 아이쪽 B
A 무슨일이야 몬데 몬데 왜그래
B 아이가 놀랬나봐요 죄송합니다
A 몬데몬데 당신 아이 왜이래 울지마울지마
B 죄송합니다
하며 데려가려는데 A엄마 남편까지 오더니 엄청 지랄하더군요
와 미친 기족인줄알았어요 남편은 뒤에서 시발 저팔 난리고 엄마는 아이교육 잘시켜라 머라 상황 듣지도 않고 개지랄 직원 나오고 난리났는데
조용이 B쪽 남편 나오더니
조용이 그쪽 아이가 먼저 밀었다 상황 설명하는데 A쪽은 계속 지랄함
그러면서 B 남편이
조용이 명함 내밀면서
저 변호사입니다 저희상황 충분이 말씀 드렸고
더이상 일 크게만드실꺼면 경찰 부르고 법쪽으로
가겠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법얘기를 하는데 아동학대에 모라모라하는데
이러는데 진짜 A가족 암말도 못함 ㅋㅋㅋ
그러면서 B남편
요즘시대에 목소리 크다고 이기는것도 아니고
그만큼 목소리 내실려면 능력을 만드세요
하는데 암말 못하고 가는데 개사이다
진짜 B남편 화 한번 안내고 말 술술 잘함
하여튼 재밌있는 토요일이였음
A가족 20분만에 도망감 ㅋㅋ
반성좀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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