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유게시판에 글 남겨봅니다.
2년전 여름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친구가 있습니다.
심하지도 않았고 금방 발견되서 병원에서도 수술까지는 필요 없을정도라고 했습니다.
현재는 친구들하고 놀면 전혀 문제가 보이지 않구요.
개인적으로 보면 정상인의 90%정도라고 보입니다.
일자리 구하는걸 집에서 반대를 해서 1년 넘게 쉬고있었구요
친구 부모님께서는 아직도 더 쉬시기를 원하시는데 친구는 너무 무료하고 집에만 있으니 힘들어하네요.
오랫동안 쉬기도 했고 뇌 관련 문제가 있었던지라 자신감이 너무 없네요.
기존에는 작은 회사에서 품질 및 생산관리를 겸해서 했었구요.
무슨 일이 괜찮을까요?
어떻게 어떤 경로로 알아봐야할까요?
회사 입장에서는 안쓰려고 할텐데......
제가 품질 고객대응 업무를 주로 하는데 제가 봤을때는 내부 업무라면 충분해 보입니다만 회사 입장은 또 다르겠죠.
아이디어가 없으니 친구를 도와주지도 못하고... 힘들어하는거 보면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이디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
몸으로 하는일로 바꾸셨네요.
잘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친구분이 애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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