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3년차 나와서 자영업한지 7년차입니다.. 어떻게보면 직장생활 더 할걸 하고 후회할때도 있었고 등등..
요즘 최저임금 1만원시대... 가자고들 말이 많은데... 관심이 없다고하면 거짓이고..
대부분 자영업자분들은 체인점 70%이상 아닐까 합니다... 매년 경기 불황에 인권비 + 4대보험 + 세금인상에
2~3년전 500 수입벌던분들은... 지금쯤 300될까요? 그이하분들도 많겠지요... 주 15시간 월 60시간인 알바생은
거의 강제적으로 4대보험 들어야하고.. 전 마음편하게 인권비 오를때마다 체인점 본사가 뭔가좀 해야한다고 생각드네요
가맹점들땜에 본사규모도 성장하고 배부르게 살수있었던것인데... 인자 니들도좀 고만 피빨고 해야하지 않겠냐? ...
인권비상승보다 더 승질나는건... 알바생들 태도...
조그만한 점포 2개운영중이고 총 알바생 11명 있습니다... 여직 장사하면서 수백명의 알바생들중에 딱 한명 6년째 같이하고 있는
알바생이있네요.. 그외엔.. 정말 길어봤자 1년이고.. 평균 2~3달 마음에안들면 1~3일 안에 그만둡니다...
그렇다고 알바 교육을 개판으로 시켰냐고요? 교육시키면 기본 5~8시간이상입니다..2주이상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교육해줍니다
일한지 1~2달 지나면...꾀부리고 , 힘들다하고 , 언제 못나온다하고 등등 이래저래 합리화시키는 알바생들 많네요
그렇다고해서 모든알바생이 그런다는건 아니죠... 제 경험상 10명중 3~4명은 그런거같아요... 일 잘하는 친구들은
묵묵히 열심히 할일하고 퇴근합니다... 못하는 친구들은 뭐 이래저래 말이 많죠.. 뭐하나 시키면 저 일을 너무잘하는거 같다는둥
뭐라는둥... 말은 겁나많고.. 진심 다 죽여버리고싶네요! 사람 관리하는거...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저희가게 시급은 6500원 그외에 수당은없고 퇴직금은 챙겨줍니다... 많으면 한달에 한두번 회식정도
그런데.. 이렇게 챙겨주는것도 별 의미가 없네요... 그냥 고생한다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의미에서 챙겨주는건데
알바생은 떠나면 그만이고 저야 새로뽑으면 그만이니... 끈끈한 정이라곤 그 많던 알바생들중에 남아있는사람은 몇없네요
자꾸 쓸대없는 얘기로 넘어가는데... 하고싶은말은... 임금올라가는건 어쩔수없는거고 그렇다고 올린만큼 물가상승 하겠지?
여튼 너무 돈만 밝히지말고 최소한에 할일은 해가면서 합당한걸 요구했음 좋겠습니다.. 알바생이던 사장이든..
근로계약서 쓰고 일 시키시는지 궁금하네요...
최소 알바단위에서는 비양심 업주가 워낙 많아서
근로기준법만 준수해도 꿀알바라고 모여들던데요...ㄷㄷㄷ
주변 업주들 눈총이 따갑긴 하더라고요
비정규직에 최저임금은 노동의 질을 제공하는 일자리가 아닙니다. 일하는 사람도 최소한, 돈주는 사람도 최소한의 요구가 맞아 성립된 계약이죠. 질을 원하면 가격을 올려하 하는것이 자본주의입니다.
노동력의 질을 높이고싶으면 임금을 올려라
이게아니고
노동력의질을 높이면 임금도 따라 올라갑니다
임금을 올리고 업무환경도 좋아지면 노동의질도 올라갑니다.
그게 사람입니다.
사람은 돈대로 일해요
체인점도 아니고 개인편의점같은거라서 ㅎㅎ
24시간 안해도 되고 점포도 제거라서 매출도 그냥 저냥 먹고 살만큼만하는거라서...ㅎㅎ
그 기사에는 개인편의점 장단점이 자기가 닫을때 닫을수 있는게 장점이고
브랜드 파워나 홍보쪽을 자체해결해야 된다는게 단점으로 꼽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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