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뷔페 운영잠깐 했을때 황당했던 손님은
1. 친구들끼리와서 먹기내기 하고 왕창먹은다음 토하기
2. 금연건물이라고 안내하니 오히려 욕하면서 담배피우기
3. 영업마감 시간되서 안내하니 술한병 더 달라고 진상..
못견디고 한병 더 줬더니 1시간 넘게 술 마시다 감
(시마이 못함 - 뷔페특성상)
4. 1인 생맥주 3천원에 무한리필이라 500cc짜리 잔을 하나 주는데 왔다갔다 귀찮다고 피져 잔 달라고 바락바락 우김
-> 결국 반이상 남기고 그냥 가버림, 그것도 둘이와서 같이온사람 안먹는다고 하나만 시킴,결국엔 둘다 몰래 마시고 있었음.
5. 초밥 위에있는 재료(회, 조개등) 만 집어먹음 -> 이런경우는 너무 흔했음
6. 음식물 남기면 벌금이라고 초반에 안내를 드리는데 4번정도 가득 드시고 또 왕창 퍼가서는 손도 안대고 나옴
-> 남기면 벌금이라고 다시 안내하니 벌금 내겠다고 해서 5천원 추가 했더니 진짜 받냐고 ㅈㄹㅈㄹ...
7. 애기들이랑 같이와서 바닥에 쓰레기, 후식(과자등)부스러기를
난장판 직전으로 남기는것도 자주.
8. 애기 똥기저귀 접시위에 올려놓고 그냥 감
자리에서 몰래 갈은듯..
9. 여자 셋이와서 이유없이 진상부리더니 고용노동부??? 암턴 거기서 전화오면 본인들 구직활동 하고 갔다고 말하라고 협박.
10. 다소 페쇄적 성향을 지니고 있는곳인데 동네 사람들 대부분이 가입되어있다고 하는 커뮤니티가 있음
거기에 누가 한 매장을 타겟으로 해서 악의적으로 계속 댓글을 달거나 글을 올려서 매장 문닫게 하는 경우도 있음
-> 오랜시간 그곳에서 장사를 해오신 분께 전해들은 이야기임
ㄴ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일부러 경쟁업체 글을 그렇게 올려서 문닫게 한 경우도 있고
커뮤니티 운영자중 일부는 왕처럼 행동하고 음식 얻어먹고 그냥가거나 무리한 할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11. 가족끼리 외식하러 왔는데 아버님이 아주 큰소리로.."뷔페오면 무조건 70접시는 먹어야 남는거야!!"
-> 초밥 70개가 아니라 70접시라고..회전초밥과 비슷하게 생각하신듯..
12. 경희대 다니는 ㅊㅈ알바가 열심히 테이블 닦는데 해당테이블 아줌마가 자기 아이에게 하는말이
"너는 공부 열심히 해야 이런데서 이 언니처럼 일 안하는거야~"
13. 7명이 와서 한참 식사를 하다가 일행이란 사람이 한명더 옴, 당연히 8명으로 계산서를 바꿔서 드렸더니
지금 온 사람은 식사를 하고 왔다고 안먹을꺼니까 빼달라고...그말만 믿고 빼줬더니 테이블 구석에 숨어서 다른 친구들이 가져온거 먹고 있음..
14. 4명이 오더니 두명은 밥을 먹어서 밥 안먹은 2인분만 계산하고 같이 앉아 있겠다, 음식에 손 안대고 구경만 하겠다고 해서, 그럼 식사하고 오신 두분은 다른곳에 자리를 하나 드리고 음료수를 무료로 드릴테니 따로 앉아계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니 누굴 거지로 아냐고 C8C8 욕하면서 가버림 (내가 뭘 잘못한거지??)
더 많은거 같은데 일단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1년정도 되는 기간동안
거의매일 저런산황과 비슷한 일들이 일어남..ㅋㅋ
자영업자분들 힘내세요~
ㅜ
어째 민도가 점점 밑으로 내려가는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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