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사람이
요식업을 하다가 보니
제가 음식에 대해서는 좀 압니다
돼지고기 같은 경우
저는 양념육은 안먹습니다
고기가 얼마나 된 건지 무슨 고긴지 판단이 힘들거든요
그리고
매끈하게 썰려진 고기는 다 냉동육이죠
냉장육 매끈하게 써는 방법은 읍습니다
아무튼
사장님 보고 식당 고르라는 건요
음식 맛이 있다해도
사장님 성격이 아닌 경우에는
반드시 뒤에 뭔가 캥기는게 있습니다
건강에 별로인 특이한 조미료를 쓴다던가
여타 말도 안되게 싼 걸 쓴다던가 아무튼 뭔가가 있죠
그 분들의 목표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돈이니까요
맛이 좀 덜해도
재료가 좋은 집들 보면
사장님들이 마음씨가 좋습니다
음식맛 얘기하면 경청하시고
다음번에 가면 달라져 있습니다
고객의 소리를 들을 줄 아시는 분은 결국
성공하시더라구요
여기에도
요식업 종사하시는 사장님들 계실건데요
마음 쓰시고
사람 상대하는 거 보면
음식이 어떨지 보입니다
사장님들
고객을 가족이라고 생각하시고
좋은 음식들 만드시기 바랍니다
재료가 좋으면 맛이 읍기가 힘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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