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유게에 한분이 올렸었지요. 전 오늘 왔습니다.
박스개봉은 원래 설레고 기분좋은 겁니다. 하지만.....
오늘 받은 택배는 마음이 너무 무겁고 슬픕니다.
치욕스럽고 두번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역사를 10억엔에 졸속합의해버린 나라....
위안부 피해 당사자인 할머니들은 돈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일본의 진정어린 반성과 사과를 원하는겁니다.
더 길게 말하면 정치적인 글이 될 것 같아 그만 하겠습니다.
후원에 참여하며 그동안 무관심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뜻깊고 마음아픈 경험이였습니다.
일본의 진정어린 반성과 사과를 받아내는 것은 이제 우리들의 몫이 아닌가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호시탐탐 우리나라를 넘보는 일본....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프로젝트라는데 따로 구매는 불가능한가요?
저도 참가해서 아이가 크면 알려줄려고 했었는데 아쉽습니다.
정말 분통터지는 일이 따로 없네요...
지진을 말한다.
쓰나미를 말한다.
방사능을 말한다.
... 할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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