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이 아니고 용종이라고합니다.
작년9월초 초음파검사에서 담낭에 용종이 한개발견되어서 담낭절제를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담낭에 용종이발견되면 용종만 제거했는데 용종제거한 자리에서 암이 발생하더랍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담낭에 용종이 발견되면 무조건 담낭절제수술을 한다고합니다.
수술시 복부절개가아니고 복강경수술을 할텐데 배꼽위 두군데에 약1cm정도 절개하고 배꼽으로 빼냅니다.
수술은 간단하며 무통주사달고 일주일정도 회복기간동안 입원합니다.
보통 수술후 첫날은 죽을먹고 다음날부터 밥을먹는데 밥양은 적게나올겁니다.
회복은 빠르고 저같은 경우는 소화가 좀 잘된다는 느낌? 아무튼 그랬습니다.
1년정도 지난지금은 식생활에 아무지장없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간, 담낭,담도,췌장 이곳은 한군데 모여서 붙어있기때문에
이곳중 어느한곳이라도 암이발생하면 빠르게 전이되는게 특징이고
암이한번발생하면 아주 골치아픈부위가 여기입니다.
그래서 집중관리와 치료를 위해서 간담췌외과 라는 진료과목이 따로있는것인데요.
치료잘해서 건강한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쓸개빠진놈소리 듣습니다...
전9월에 다시검사하자 했는데 ㅠ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을 보관만 하고있다가 사람이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게됨..소화를 위해 수축함서 담즙을 쏟아내는 역활을합니다.
이에, 쓸개가 없음 담즙이 모여있는곳이 없을뿐이나..간에서 담즙은 계속 분비가 되고 있어서 큰 지장은 없습니다.
기름진 음식 소화가 약간 더디고 더부룩할 뿐입니다.
떼셔도 무방합니다.
처음엔 로와콜같은약이나 우루사좀 줄껀데..한두달만 지나도 적응합니다.
그리고 용종문제면 반드시 떼는게 좋습니다.
쓸개에 암이 생길수 있습니다.
쓸개에 생기는 암이 담낭암이고..담즙이 쓸개로 가는 길에 생기는 암이 담도암입니다.
담낭암, 특히 담도암은 예후가 아주 나쁩니다.
용종 생기기 시작한거면 속히 걷어내시길 바랍니다.
참,담낭절제술해서 조직검사할꺼에요.
암인지 아닌지..
그 결과가 좋게 나와야 합니다.
환자가 젊은 나이라면 암도 젊고 혈기왕성해서 빨리 커집니다.
그리고 담석이나..담낭염 또는 용종등으로 절제술하는 분들 많습니다.
넘 걱정 마세요. 그리 힘들진 않습니다.
음..3달뒤 재검하실꺼 같은데..
걷어내는거 ㅊㅊ드립니다.
용종이 한두개가 아니고 여러개있고
길이도 1센티 정도 됩니다
애구..
다발성이믄 볼것없어유..
1cm이상..하......ㅜㅜ
어여 빨리가서 그냥 걷어내겠다고 날잡자고
하세유
그정도 수술은 수술도 아네요,
별로 안아파유
쉽게 말해 세포들이 모인거쥬.
뭐 염증성으로 종기처럼 부풀어 오를 수는있는데유..
콜레스테롤 땜에 생기는 지방종 같은것 일 수는 있는디유..
근데 용종이 다발성에..1cm이상이믄 예후가 아주 나쁩니다.
동그란 모양의 양성이더라도..
암이 될 계연성이 느므느므 높아유..
제 동생이나 제 형이었다믄..
지금가서 병원가서 수술날짜 잡습니다.
오늘 이시간에 바로 빅5병원 응급실이라도 기어들어갑니다.
20억횽..
진짜 걱정되니께 빨리 띠네유.
횽 나 간암6년차유
그간 딴디 전이될까봐 전전긍긍하다
1월 겨우 겨우 이식했잖유..
지금도 나 병원갈때됨 무서워서 벌벌떤다요.ㅜㅜ
횽 다발성에 1cm 넘은건 그거 궁딩이 종기난거랑 다르니께..
빨리가유..
더 얘기 안헐께유..
케바케인데 크게 걱정하진마세요
수술도 간단하고 회복도 금방입니다
빨때꽂아서리
내용과상관없지만갑자기생각이드네유
근데..웅담 구하기 힘들고,짝퉁 많아서 곰보단 돼지 쓸개 많이 쓰쥬..
웅담 진짜 겁나 비싸유..상상초월이쥬.
현재는 있는지 없는지 모를정도로
차이를 모르겠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의사판단에 맡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작년9월초 초음파검사에서 담낭에 용종이 한개발견되어서 담낭절제를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담낭에 용종이발견되면 용종만 제거했는데 용종제거한 자리에서 암이 발생하더랍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담낭에 용종이 발견되면 무조건 담낭절제수술을 한다고합니다.
수술시 복부절개가아니고 복강경수술을 할텐데 배꼽위 두군데에 약1cm정도 절개하고 배꼽으로 빼냅니다.
수술은 간단하며 무통주사달고 일주일정도 회복기간동안 입원합니다.
보통 수술후 첫날은 죽을먹고 다음날부터 밥을먹는데 밥양은 적게나올겁니다.
회복은 빠르고 저같은 경우는 소화가 좀 잘된다는 느낌? 아무튼 그랬습니다.
1년정도 지난지금은 식생활에 아무지장없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간, 담낭,담도,췌장 이곳은 한군데 모여서 붙어있기때문에
이곳중 어느한곳이라도 암이발생하면 빠르게 전이되는게 특징이고
암이한번발생하면 아주 골치아픈부위가 여기입니다.
그래서 집중관리와 치료를 위해서 간담췌외과 라는 진료과목이 따로있는것인데요.
치료잘해서 건강한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고생하셨네유..
용종이 한두개가 아니고 여러개있고요
길이는 1센티 정도 됩니다
아픈가요
수면수술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전신마취 수술입니다.
전신마취를 해버리는데 아픔을 느낄리가 없지요
간호사가 마취제 들어갑니다~하면
약 2초정도후에 정신이 끊어집니다.
깨어나면 회복실일텐데요.
전신마취하면 호흡이 약해져서 자칫하면 호흡정지로 사망할수있기때문에
폐에 관을 삽입하여 강제호흡을 시키는데요 깨어나면 목이많이아프고 기침이날겁니다.
하루정도 지나면 괜찮고 병원에 따라서는 관삽입하는 과정에서 입안과 목젖에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첨에는 고기 같은거 소화를 잘 못시키더군요.
지금은 적응해서 별 불편한거 없이 잘 사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