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알차게 마무리 하고자 그동안 벼르고 별렸던 로드 아틀란타를 가기로 합니다.
집에서 무려 900키로 편도 왕복 1800키로의 먼거리에 있는 트랙입니다.
초장거리는 이틀 대략 편도 1600키로
요 사진 이틀 걸려서 간 데이토나 트랙과 사흘반 걸려서 간 키 웨스트죠.
미국의 남쪽 끝입니다
대록횡단은 나흘 3000키로 이상으로 봅니다 ㅎㄷㄷ.
아래 사진처럼 달리는거죠.
이사진은 제가 GT4로 인디언 나바호족 보호구역에서 찍은 인생샷 입니다.
이길이 미국에서는 달리다 보면 소녀처럼 생긴 히치하이커가 차를 세우는데
안 태우고 지나가면 한 15분쯤 후에 똑같이 생긴 소녀가 다시 차를 세우려고 한다는
매트릭스의 글리치가 많이 생기는 곳이랍니다. 나름 유명해요 ㅠㅠ.
전 그런거 안믿었는데 나중에 무슨일이 생기고 나서 믿는자가 되었습니다 ㅎㄷㄷ.
전 남자 히치하이커를 보았었죠 ㅠㅠ.....
여기가 아주 유명한 곳인데 아시는분?????
멀지만 가기로 마음먹고 등록하고 짐을 쌉니다.
트랙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주유건처럼 생겼군요.
처음 가보는 트랙이라 공부도 하고 시뮬레이션도 탑니다.
요즘엔 시뮬을 타면 황당하게 쳐박는 일은 없더군요. 제가 봐도 신기합니다.
그래도 운전은 참 어려워요. 매일 좌절의 연속입니다 ㅠㅠ.
트락을 세우고 짐을 싣기 시작합니다.
공구박스에 유압잭 두개, 기름통 2개, 기타 백한개, 아이스박스 별거별거 다 때려 넣습니다.
픽업트럭을 사고 보니 참 유용합니다. 그전에 차를 몰고 갈때에는 뭘 가져가야하나 고민에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다 때려 넣어도 반도 못채운다는. ^^
마지막으로 윈치를 싣고 트레일러를 연결하러 갑니다.
트레일러 장착 완료!!!!
716호 올라탈 준비됐냐????
트레일러 배터리도 충전합니다. 이거 무지 중요합니다.
트레일러 배터리 방전되면 헬게이트 오픈!!!!
716호 올라태우고 결박완료!!!
트레일러 휠너트도 다시 조이고 공기압도 체크.
9시간 장거리 운전이니 오늘은 맥주한병 마시고 일찍 자야 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조심히 다녀오셔서 후기 부탁드립니다 +_+
안라무복을 기원합니다...^^
500키로는 이웃. 한 9시간이면 주파할듯 하네요^^
역시 픽업트럭은 이리저리 팔방미인 이네요!
안전운전 하시구 주행기 기대하겠습니다+__+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예전에 호주 살았던 형이 알려준 게
2000km였나 달리면서
좌회전 2번 우회전 2번 했다고 하던 ㄷㄷ
연료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다고 ㄷㄷ
꼭 해보세요
트랙 타겠다고
3,000km를 가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트레일러는 그냥
리어카 같은거 아닌가요??
배터리가 어디에 필요한가요??
추천 2개 접니다..*.*;;;
멋진 카라이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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